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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공동체로 재탄생한 선교의 원년


성경은 ‘하나님의 선교’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란 무엇일까요? 

첫째는, 하나님께서 인생들을 사랑하시는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첫 사람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를 통해서 이 땅에 죄악이 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자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구원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믿는 자마다 구원하기로 하셨습니다. 

셋째는, 성령님을 통하여 능력의 삶이 되게 하는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사람에게서는 결코 인생의 능력이 나올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심으로만 인생의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하면 인생이 바뀌어집니다.

교회의 선교는 바로 이 세 가지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입니다. 

2021년이면 우리 교회는 창립된 지 만 7년이 됩니다. 지난 7년 동안 우리 교회는 생존하는 것이 목적인 것처럼 보이는 작은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생존 자체가 목적이 아닌 하나님의 선교를 행하는 선교하는 교회로 재탄생하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의 선교의 방향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해외 선교를 시작합니다. 먼저는 해외에서 생명을 걸고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을 후원하는 것으로 해외선교의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둘째, 국내 선교를 시작합니다. 국내의 작은 교회를 돕고자 합니다. 특히 열악해진 농촌 교회를 찾아서 작으나마 후원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셋째, 교육 선교를 이어갑니다. 지난 해 우리는 처음으로 교육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교육 선교를 이어가며, 교육 선교를 우리 교회에서 시작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2021년, 우리를 선교공동체로 재탄생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김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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