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0일(월) 하인삶
사무엘상 31:7~13
사울과 요나단이 죽다(2)
7 골짜기 저쪽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쪽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에서 사니라
8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를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은 것을 보고
9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10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11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12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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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사무엘상 31:7,10,13
7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
10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13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죽음을 준비하는 인생]
1.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
마침내 인생의 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한 무명의 사람이 역사의 전면에 홀연히 등장했다가 이슬처럼 사라졌습니다. 시작은 창대했으나 결말은 비참했습니다. 이유는 한 가지. 하나님과의 관계가 점점 망가졌기 때문입니다.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기회를 다 보내고 결국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2.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블레셋은 사울의 죽음을 마음껏 자랑하고 널리 퍼트렸습니다. 너무나 비참한 결말입니다. 악한 영의 최종 목적은 한 인생의 끝을 이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끝이 좋아야 다 좋습니다. 좋은 끝은 결국 하나님께 보일 것이 있는 인생입니다. 이 땅에서 모든 것을 다 가졌다 해도 하나님께 보일 것이 없다면 그 인생은 실패입니다.
3.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아픈 결말에도 아름다운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입니다. 사울의 도움(사무엘상 11장)을 잊지 않고 그의 마지막을 지켜 주었습니다. 은혜를 갚았습니다. 비극 속의 유일한 희극입니다.
4.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 앞에 보일 것이 있는 인생 되게 광교한신교회 성도들을 붙들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