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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 보이고 순종하면 찾아집니다


처음 사택의 이사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저와 아내는 설렜습니다. 이사하는 것이 설렜다기보다는 이 일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설렜습니다.

이사를 위해서는 몇 가지가 필요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도 나가야 하고, 이사할 곳도 정해져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재정도 준비되어야 합니다. 이사할 곳의 수리도 필요합니다.

4월 초에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내놓았습니다. 집을 내놓으니 몇몇 분이 집을 보러 왔습니다. 곧바로 연락이 올 것 같더니 이후 연락은 없었습니다.

지난 주 이 모든 것이 한 번에 해결되었습니다. 마치 이미 준비된 것이라도 되는 것처럼 다 해결된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재정이었습니다. 이것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마음과 중심이 필요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종 결심을 하고 하나님께 마음과 중심을 내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다음 문제가 풀렸습니다. 이사할 곳은 약간의 수리가 필요했는데, 수리할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영적인 기쁨이 있었습니다.

수리를 결정하자 그 다음 문제가 또 풀렸습니다.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이사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이사 날짜를 조정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마음과 중심을 내드리자 이사를 위해 풀어야 할 문제가 하루 안에 한꺼번에 해결되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놀랐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중심을 받으시는 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기다리면 보이고 순종하면 찾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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