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5일(토) 하인삶
누가복음 17:11~19
나병환자 열 명이 깨끗함을 받다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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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으로 읽기 + 2. 마음으로 읽기
“14절.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 당시의 불치의 병으로 천형과도 같았던 나병환자 열명이 예수님께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달라 간구합니다. 한마디로 자신들의 병을 고쳐 달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직접 고쳐주시지 않고, 제사장들에게 몸을 보이라 하셨습니다. 당시의 제사장들은 나병의 치유 여부를 판별, 확인하는 역할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직 나음을 받지 못했음에도, 나병환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제사장들에게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던 중에 모두 치유되었습니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증거를 직접 소유하는 비결입니다.
3. 영으로 읽기
“15절.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절.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9절.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 예수님께서 도저히 치유 불가능했던 나병을 고쳐주셨음에도 불구하고, 10명 중 오직 한명만이 다시 돌아와, 예수님께 무릎꿇어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 한명마저도,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라 자부하던 유대인이 아니라, 천대받던 이방인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육체의 질병을 고침받은 것이 구원의 최종 증표가 아닙니다. 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그리하여 아바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영원히 함께 사는 것이 ‘구원’ 인 것입니다. 그 믿음이 있던 사마리아인 나병환자 한명에게만 구원의 은혜가 임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4. 기도
” 주님~~병 고침과 같은 눈에 보이는 기적에 영적인 눈이 멀지 않게 하옵소서~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달아, 날마다 감사로 충만케 하옵소서~~그리하여, 영원한 구원에 이르는 복된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