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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삶 1,2월호 표지 (홈피용)

2월 24일(금) 하인삶


누가복음 10:25~37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 사람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This Post Has 4 Comments

  1. thehanshin

    누가복음 10:25,29,37

    25 시험하여
    29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37 자비를 베푼 자이니이다

    [마음이 태도를 결정합니다]

    1. 시험하여
    여기서 사용된 ‘시험하다’라는 표현의 원뜻은 ‘철저히 조사하다’입니다. 예수님을 대하는 율법교사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바리새인, 서기관 등과 같이 노골적인 반감은 감추어졌을지라도 그 바탕에는 악의적인 마음이 깔려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율법, 즉 말씀으로 예수님을 발가벗겨 보겠다는 심산이 그것입니다. 이와 같은 악한 태도에 선한 열매가 맺힐 리 없습니다.

    2.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여전히 율법교사의 관심은 자기를 돋보이는 것입니다. 이미 한 차례, 말씀 안에 자기 생각을 집어 넣었습니다. ‘목숨을 다하여.’ 이것은 말씀에 없는 것입니다. 첫 번째 질문도 자기를 돋보이기 위하여, 두 번째 질문도 자기를 돋보이기 위하여 합니다. 여기에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 즉 하나님께 대하여 철저히 순종하려는 태도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3.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끝까지 율법교사는 자기를 내려놓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을 대비하여 그를 깨우치고자 했습니다. 율법교사는 그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버팁니다. ‘사마리아인’이라고 하지 않고 ‘자비를 베푼 자’라는 그럴싸한 세련된 대답을 내놓습니다. 교만하고, 강퍅하며, 완악하고 돌덩이 같은 마음이 드러납니다. 돌투성이 가득한 이 마음 깨트리지 않는 한 이 마음 안에 하나님의 마음이 있을 자리는 없습니다. 마음이 태도를 결정합니다. 하나님 마음머무는 곳에 나의 마음도 머물기를 결단하고 또 결단하여 기도합니다.

    1. ruth

      아멘~~♡

  2. ruth

    1. 눈으로 읽기

    “25절.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8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 어떤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완성인 사랑’이신 분인데, 그것을 알지도 믿지도 못하는 자가 마치 교과서를 집필한 저자에게 그 내용을 시험하는 형국입니다. 이런 상황을 다 아심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더 많은 말씀을 하시지 않고, 다만 네가 율법책에 아는 바대로 ‘행하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지식으로 판단하고 정죄하거나, 논쟁하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영적 지식은 ‘행함’에 이르지 않고서는 모두 죽은 지식에 불과합니다.

    2. 마음으로 읽기 + 3. 영으로 읽기

    “29절.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6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 오늘 본문에 나오는 율법교사의 특징은 ‘자기를 옳게 보이려 드러내려 함’ 입니다. 그리고 모든 일의 중심에 ‘나’가 있습니다. ‘내 이웃이 누구이니이까~’라는 그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관점을 교정하셔서, 다시 질문하십니다.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냐고…
    예수님을 만나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자신을 드러냄’이 없습니다. 내 마음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예수님이기에 ‘나 중심’의 자아관이나 세계관은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생각과 감정을 그리스도께 복종시켜 예수 그리스도의 것 되길~그리하여 예수님의 생각과 감정으로 늘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후10:5)

    4. 기도

    ” 주님~~예수님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나의 손과 발이 사랑의 섬김으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게 하옵소서~~”

    1. thehanshin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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