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1일(화) 하인삶
누가복음 9:57~62
나를 따르라
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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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으로 읽기
57절.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하는 자에게,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른다는 것은 거할 곳조차 없을만큼, 고생스럽고 힘든 일이다’ 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수많은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따른다면, 뭔가 큰 혜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음을 예수님은 이미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나의 마음의 중심을 이미 간파하고 계시는 예수님 앞에 나의 육체로 인한 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따르겠다 입술로 고백하면서도, 아직도 내 안에는 좀더 편한 삶, 좀더 보장된 삶을 기웃거리는 육체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에 붙들려 있음을….
“주님~~고집스럽고 질기게 붙어 있는 육성을 쳐 복종시킬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2. 마음으로 읽기
“61절.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 다른 사람 또한 주님을 따르겠다고는 합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이미 주님의 일 즉 하나님 나라보다 더 먼저 해야할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내 가족과 작별하는 일 곧 일상의 삶이라 할 수 있는 손에 쟁기를 잡는 일’을 단호히 끊지 못하고, 주저주저 머뭇머뭇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마6:33)’ 하신 주님의 말씀에 믿음을 실어 봅니다. 말씀에 대한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어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도, 누릴 수도 없으며, 당연히 주의 증인이자 제자된 사명을 감당할 수 없음을 마음에 깊이 새겨 봅니다.
3. 영으로 읽기 + 4. 기도
“59절.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
60절.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 예수님의 ‘나를 따르라~’는 명령에 ‘네,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하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리할 수 없는 저마다의 이유가 다 다릅니다. 이번 사람의 경우에는 ‘아버지의 장례’를 이유로 듭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선택의 여지없이 반드시 한번은 겪어야 하는 ‘죽음’의 문제…장례를 제대로 치뤄야 죽은 자와 살아있는 가족들도 잘 지낼 수 있으리라는 종교심에 주님을 따르는 일을 주저합니다. 그 마음을 아신 예수님께서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너는 영원한 생명인 나를 따름으로, 이미 죽음의 세계와는 아무 관계 없는 산 자가 되었으니, 껍데기에 불과한 ‘종교심’에 매이지 말아라~
그리고,영원한 생명의 나라~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 산 자여~나를 따르라~~
“주님~~영원한 생명되신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는 진정한 산 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