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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삶 9 10월호 표지 웹용

10월 16일(금) 하인삶


창세기 34:1~12

디나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다(1)

 

1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2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3 그 마음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연하며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4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청하여 이르되 이 소녀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 주소서 하였더라

5 야곱이 그 딸 디나를 그가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 자기의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므로 그들이 돌아오기까지 잠잠하였고

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러 왔으며

7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그들 모두가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하지 못할 일을 행하였음이더라

8 하몰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 세겜이 마음으로 너희 딸을 연연하여 하니 원하건대 그를 세겜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9 너희가 우리와 통혼하여 너희 딸을 우리에게 주며 우리 딸을 너희가 데려가고

10 너희가 우리와 함께 거주하되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여기 머물러 매매하며 여기서 기업을 얻으라 하고

11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그의 남자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로 너희에게 은혜를 입게 하라 너희가 내게 말하는 것은 내가 다 주리니

12 이 소녀만 내게 주어 아내가 되게 하라 아무리 큰 혼수와 예물을 청할지라도 너희가 내게 말한 대로 주리라


 

This Post Has 8 Comments

  1. ruth

    31장 13절.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33장 19절. 야곱이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34장 1절.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멈추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아버지의 집, 출생지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에서형과의 극적인 화해가 야곱에게 긴장을 풀리게 했을까요~조금 더 쉬고 싶고, 조금 더 안락하고 싶었을까요~하나님이 말씀하신 목적지를 놓친 상황~사단은 그 틈새를 결코 놓치지 않습니다.. 가나안의 초입인 세겜은 사춘기의 소녀가 눈돌릴 게 많은 화려하고 감각적인 장소였습니다..결국 야곱의 외동딸 디나에게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그런데 하나님을 찾는 사람,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이 안보입니다..기도의 사람 야곱마저도….
    ” 주님~~이해할 수 없는 상황, 미칠 것 같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리고 무릎꿇어 기도하게하소서~”

  2. iloveJ

    오늘말씀에선하나님을찾는이가아무도없네요..
    야곱마저도..
    하나님이안계신곳엔온갖죄와고통만있을뿐입니다
    오늘날씨만큼이나뿌옇고답답한얼른떠나고싶은느낌만이가득합니다;;
    기도합니다
    무의식마저도아버지를찿을수밖에없는
    아버지의종이되길…너무나도간절히기도합니다!

    1. thehanshin

      아멘!

      ‘하나님이 안계신 곳엔 온갖 죄와 고통만 있을 뿐입니다’
      이 고백의 아픔이 가슴을 저며옵니다.

      ‘무의식마저도 아버지를 찾을 수밖에 없는’
      이 고백이 소망을 줍니다.

  3. thehanshin

    창세기 34:1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방만한 자유의 고통>

    1. 디나는 야곱의 열 한 번째 자식이자 유일한 딸입니다.

    2. 나이는 10대 초 혹은 중반이었을 것입니다.

    3. 호기심이 왕성한, 지금으로 보면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여자아이입니다.

    4. 새로운 지역에 이사 와서 그 지역이 궁금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가장 번화한 지역을 찾아 보았을 것입니다. 서울로 치자면 ‘홍대거리’쯤 될까요?

    5. 어머니나 오빠들 중 누가 동행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6. 부모의 통제를 벗어난 과도한 호기심은 결국 큰 사고의 발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7. 방만한 자유에는 큰 고통이라는 댓가가 지불됩니다.

    8. 우리는 어떻게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걸까요?

    9. 오늘 이 말씀을 자녀들과 함께 읽고 묵상하면서 자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10.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말씀하시도록 말입니다.

  4. eunmil70

    ** 끔찍한 불행의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한 나눔 **

    1절: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엄청난 피의 비극을 불러 일으키는 디나의 행동에 주목해 봅니다.
    이방인의 땅에 머무르며 점점 시간이 흐르자…
    디나의 마음속에 이방신을 섬기는 그 땅의 딸들에 대한 호기심이 들어옵니다.
    저는 그 호기심을 ” 세상의 안목 “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끝까지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약속의 땅에 들어가야 하는 야곱 가문의 “사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디나는 세상을 기웃거렸습니다. 안타깝게도 세상이 주는 안목에 혹해서 따라가 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가혹하리만큼 처참하게 이어집니다…

    7절: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그들 모두가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하지 못할 일을 행하였음이더라.

    이번에는 디나의 소식을 접한 야곱의 아들들의 반응에 주목해 봅니다.
    그들의 마음 속엔 근심과 심한 분노만 싸여갈 뿐~~
    하나님 앞에 누이의 불행을 내려놓고 아파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삶을 살아가는 동안…
    세상이 주는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이 없는 굳건한 믿음을 세워 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인생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 모든 행사를 내려놓고,
    조용히 나아가 먼저 무릎 꿇고 주님의 뜻을 묻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보내신 곳에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만날때마다~~
    제 짧은 생각과 감정대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발견하여 순종하는 믿음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

    1. thehanshin

      아멘!

      ‘세상의 안목’과 ‘기도’
      두 사이에서 기도를 선택하는 부모와 자녀가 되는 가정을 축복합니다.

  5. JoonHee Park

    무슨일을 함에 있어서는 순서가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대하면서 맨처음 든 생각입니다.
    하지만, 세겜은 그러하질 못했습니다.
    먼저 죄를 짓고, 그 죄를 모면하기 위한 뒷처리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죄를 짓기에 뭐가 선행되었을까요?
    1. 세겜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안계십니다.
    2. 그러니, 여자를 보자 음욕이 생긴겁니다.
    3. 하나님이 안계시니, 육체의 정욕을 위하여 몸을 맡긴겁니다.
    4. “연연하여” 뒷일을 처리하려 합니다.

    위와 같은 일에 저는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 합니다.
    모든 남자는 음욕에 가장 취약합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더욱 그러합니다. 순간적으로 하나님을 잊어버려도 마찬가지입니다.
    육체의 정욕을 위하여 이몸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이 몸을 사용케하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세상의 영 더러운 영이 아닌, 하나님의 영 – 성령이 항상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성령이 허락한 정결한 마음의 하루가 되길 기도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의 순서대로 몸을 맡깁니다.

    1. thehanshin

      아멘!

      그 순서를 따라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생명의 생수에 몸을 맡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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