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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삶 9 10월호 표지 웹용

10월 9일(금) 하인삶


창세기 31:33~42

야곱이 라반을 떠나다(4)

 

33 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

34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낙타 안장 아래에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찾아내지 못하매

35 라헬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마침 생리가 있어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찾아내지 못한지라

36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내 뒤를 급히 추격하나이까

37 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보셨으니 외삼촌의 집안 물건 중에서 무엇을 찾아내었나이까 여기 내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둘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38 내가 이 이십 년을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39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낮에 도둑을 맞았든지 밤에 도둑을 맞았든지 외삼촌이 그것을 내 손에서 찾았으므로 내가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40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41 내가 외삼촌의 집에 있는 이 이십 년 동안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에게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셨으며

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This Post Has 8 Comments

  1. ruth

    34절.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낙타 안장 아래에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찾아내지 못하매~

    라반과 라헬~이 부녀지간의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한낱 집안의 물건에 불과한 ‘드라빔’을 우상시하며 목숨건 사람들~~이들은 늘 믿음의 사람들의 언저리에 있으면서도 믿음의 중심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욕심을 버리지 못한채, 속이고 속으며 결국 불행의 불씨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다…
    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지 다시 돌아보게 된다..’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신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아님 그분이 주신다고 하신 복이 좋아,
    ‘달라 달라’ 하는 종교 행위로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주님~순전하신 하나님을 따르며 닮고 싶습니다..화석화된 종교인이 아닌,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과 기쁘게 동행하는 생명의 사람되게 하소서~~ “

  2. JoonHee Park

    이 시점에서의 야곱의 대담함을 봅니다.
    무엇이 야곱을 이렇게 대담하게 만들었을까요?
    장인인 라반에게 마치 적반하장처럼 달라듭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하심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담대하게 행동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이렇게 담대한 야곱이 앞으로 형과의 대면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 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상황에 따라 이렇게 변화는 삶과 마음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 선하게 행하고, 겸손할 수 있도록 기도해 봅니다.

  3. iloveJ

    34절..라헬의잘못…야곱은말했었다..누구에게서찾든그는살지못할것이요…후에죽음으로댓가를치른다.

    회개할수있을때회개하자
    돌이킬수있을때기회를잡자
    아버지하나님..옳은판단을할수있는..
    지혜를주시옵소서!
    회개할수있는용기를주옵소서!

    42절..하나님을경외했던야곱…
    고난과시련도정금같이되어돌아오리니..
    늘돌보아주셨던하나님아버지!
    참고인내함으로하나님아버지를경외하며
    하나님의시간을기다리게하소서
    그런담대함과힘을허락하소서. ..
    감사합니다! 아멘!

  4. eunmil70

    ㅎㅎ 이제 보니 제가 오늘 본문을 어제 미리 묵상했네요?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너~~무 커서 한장 앞서 보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럼 오늘은 어제 말씀(창세기31:23~32) 묵상에 대한 나눔을 올려 볼까요?

    24절: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야곱의 무단도주 후 3일만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라반의 맹추격이 시작됩니다…
    이 급박한 위기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직접** 라반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리곤 말씀하십니다. ”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
    상황이 응급상황인만큼 하나님께서도 사자나 천사를 보내지 않으시고 **친히** 라반에게 나타나
    야곱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는 대반전의 장면에서 저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것(하나님의 직접개입)으로 모든 위기상황 종료~~!! “할렐루야”

    29절: 너를 해할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30절: 이제 네가 네 아버지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옳거니와

    하나님께서 라반의 마음을 바꿔 주심으로 …
    ” 이제 너의 귀향이 옳으며, 너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보내 주겠다”고 말하는 라반의 180도 변화된 모습에서
    저는 다시한번 전능자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 사랑하는 주님! 제가 품고 기도하고 있는 예비신자( 준화맘, 봉약사님, 윤소연 약사…)들의 마음을 주님께서
    친히 만져 주시고, 바꿔 주셔서 굳게 닫힌 마음문이 열리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그 가정이 구원받는
    놀라운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강권하여 주옵소서 & 부족한 제가 그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전도의 지혜와 여건들을 허락해 주옵소서. “

  5. thehanshin

    창세기 31:41~42
    41 내가 외삼촌의 집에 있는 이 이십 년 동안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에게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셨으며
    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하나님의 성품>

    1.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었으며
    20년은 긴 세월입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세월 동안 야곱의 기억 속에 남은 것은 외삼촌의 성품이었습니다. 양을 치다가 잃어버린 것을 야곱에게 물었습니다. 야곱의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었습니다. 가혹했고,속임수에 능했습니다.이와 같은 라반의 성품은 참으로 날카로운 칼 같아서 야곱의 속 마음에 깊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2. 이삭이 경외하는 이
    20년이나 지났음에도 시간과 사건을 경험할 수록 아버지 이삭의 믿음도 더욱 크게 남았습니다. 외삼촌 라반의 성품은 아버지 이삭의 성품을 더욱 사무치게 했습니다. 이삭의 온유함, 평화로움, 양보, 따뜻함 등이 더욱 그리웠을 것입니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도 그리웠고, 아버지의 하나님께 대한 믿음도 더욱 깊어졌습니다.

    3.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시다는 믿음이야말로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의 원천입니다. 많은 이들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내공을 쌓으려 합니다. 내공 중의 내공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야말로 10년이든, 20년이든 흔들리면서도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내공입니다. 라반에게서 보는 성품의 안타까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살아냈습니다.

    오늘도 여러 악조건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내길 원합니다.

    1. eunmil70

      아~~멘!!
      ”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내공중의 내공을 알려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2. JoonHee Park

      아멘~!

    3. ruth

      아~멘~♡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수고를 보고 계시다는 믿음으로 맡기신 일들을 담대히 감당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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