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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삶 9 10월호 표지 웹용

10월 4일(일) 하인삶

 

창세기 30:25~33

야곱이 라반과 품삯을 정하다(1)

 

25 라헬이 요셉을 낳았을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

26 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시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에게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27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

28 또 이르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29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가축을 쳤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31 라반이 이르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이르되 외삼촌께서 내게 아무것도 주시지 않아도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

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내 대답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것이나 점이 없는 것이나 양 중에 검지 아니한 것이 있거든 다 도둑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This Post Has 3 Comments

  1. ruth

    27절.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

    야곱은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복의 통로였다.
    그가 곁에 있으므로, 삼촌 라반은 큰 부를 누릴 수 있었다. 삼촌 라반이 인정할 정도로..이 때, 삼촌 라반이 좀더 깨어있는 사람이었다면, 큰 부를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자신의 조카 야곱에게도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자발적으로 내어 줄 수 있어야 했다. 그가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었다면…
    ” 주님~하나님 주신 것에 대하여 혼자 소유하려 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꺼이 이웃과 나누며 베풀 줄 아는 믿음의 사람되게 하소서~~”

  2. eunmil70

    25절: 라헬이 요셉을 낳았을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

    사랑하은 아내 라헬이 꿈에도 그리던 아들(요셉)을 낳자, 아버지(야곱)의 마음에 변화가 생깁니다.

    남자들의 경우, 결혼을 해도 자식을 낳고 아버지가 되어야 비로소 가장의 책임을 깨닫고,
    이전의 삶보다 더욱 비장한 각오로 열심히 일하게 된다고 하지요?

    아마 야곱도 사랑하는 아들 요셉의 양육과 장래를 생각할때…
    더이상 삼촌집에 머물러서는 안되겠다고 판단하게 된 것 같습니다.

    20년이란 긴 세월동안… 라반 밑에서 성실히 일했던 야곱의 하나님께서 라반에게 복에 복을 더해 주셨건만~~
    라반은 그저 야곱을 이용해 재산을 불려 가기만 하고,,,
    앞으로도 라반 밑에 있다가는 ‘계속 종처럼 일만 하다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채 끝나겠구나’라는 현실을 직시하는
    한 가정의 아버지… 야곱의 고민이 시작되고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30절 후반: 그러나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또한,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새로운 vision을 부어 주십니다…
    “라반을 떠나 야곱(하나님)의 가정을 세우는 것~!!”

    그리고, 지난날 벧엘에서 있었던 하나님의 약속(창세기28:10~22)을 다시금 기억나게 하시며…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 가운데~~ 한 가정의 가장 야곱은 라반으로부터의 독립을 시도하게 됩니다.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과 인도하심에 제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

    ” 사랑하는 주님! 제 인생의 캔버스에 하나님께서 그려 가실 멋진 그림을 기대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주님께 드릴 것은 오직 “순종”임을 고백하오니…
    오늘도 저의 삶을 통해 맘껏 일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

    1. tiger061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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