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2일(화) 하인삶
창세기 27:35~45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다(4)
35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36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37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38 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이 하나 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39 그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40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41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43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45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This Post Has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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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에서에게 하나님의 것, 장자의 복을 가볍게 여긴, 자신의 잘못에 대한 회개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복 주시겠다 하실 때, 버티지 않고, 귀하게 여기며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되길 소망합니다.. 애초에 자신의 어리석은 선택으로 자초된 상황을,
옆에 있는 이에게 분노의 감정을 쏟으며 감정에 휘둘리는사람되지 않게…주님~붙잡아 주소서~~
아멘!
창세기 27:36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분노하는 까닭>
1. 에서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공감되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 이 상황만 놓고 본다면 말입니다.
2. 하지만 오늘의 이 상황은 에서가 자초한 것 아닙니까?
3.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아버지 이삭의 축복은 그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4. 상황의 원인은 에서의 경솔함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불신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5. 나는 분노가 많았습니다.
6. 돌이켜 보니 그 많았던 분노는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 많았음을 떠올립니다. 지금 내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습니다. 부끄러움 때문입니다.
7. 분노의 원인이 나의 밖에 있지 않고 내 안에 있음을 깨닫는다면, 그리하여 회개에까지 이른다면 나는 조금 더 성숙해질 수 있을까요? 분노의 횟수가 줄어들 수 있을까요?
8. 나의 마음과 영혼이 예수님의 성품 닮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리하여 육체의 삶이 달라지길 원합니다.
9. 조금 더 깊이 성령의 은혜를, 더 많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가벼히여긴 에서에게 그래도 야곱 다음의 second복은 주실줄 알았습니다 허나 주어진건 거의 저주에 가깝습니다 “네가 살아야할 들녘은 척박한 땅 하늘에서 이슬 한방울 내리지 않는 땅 칼에 의지하여 살고 그 굴레를 벗으려면 오로지 자신의 힘과 노력밖에 의지할것 없는 고아같은 삶” 이것이 이삭이 에서에게 준 축복아닌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지 않는 삶은 그러저러한 second의 인생이 아니라 저주 고난 역경의 길임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살며 늘 세상과 구별되어 살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아멘!
나눔의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축복과 아름다움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을 가볍게 여겨 에서처럼 뒤늦게 땅을 치며 울고 분노하는 모습이 없는지 돌아봅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신 은혜의 삶을 귀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Q.T를통해 우리 주님의 마음을 깊이 헤아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아멘!
앞으로도 함께 묵상을 나누면서 영적 동반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