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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삶 9 10월호 표지 웹용

9월 23일(수) 하인삶

창세기 27:46~28:5

이삭이 야곱을 라반에게 보내다

 

46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1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2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4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5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매 그가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This Post Has 3 Comments

  1. thehanshin

    창세기 27:46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어긋남과 기회와 반전>

    1. 리브가의 마음에 고통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2. 그것은 부모의 마음과 달리 어긋나갔던 에서의 지난 날 때문입니다.

    3. 에서는 마흔이 되던 해 부모와는 상의도 없이 이방 여인 헷 사람, 그러니까 하나님을 알지못하던 바스맛을 아내로 맞았습니다(창25:34~35). 그것이 에서의 진면목이었습니다.

    4. 한 끼의 허기짐과 팥죽의 맞바꿈, 혼자 결정해버린 결혼, 뒤늦은 축복 요구 등은 그에게 주어진 기회 앞에서 자꾸만 어긋나갔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게 합니다.

    5. 분명 만회할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부모의 권면도 있었을 것이고, 신앙적인 영적 권면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는 없었습니다. 자기의 길을 주장했을 뿐입니다.

    6. 저의 20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긋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방자한 삶을 살았습니다.

    7. 어느 날 말씀이 찾아왔습니다. 부르심의 말씀이었습니다. 우연치 않게 육체의 귀에 들렸습니다. 그 말씀은 마음에 전해지고, 마침내 제 영혼을 흔들었습니다.

    8. 그것은 제게 주신 하나님의 기회였습니다. 그 기회를 만난 것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9. 자꾸만 어긋나가려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항상 기회를 주십니다. 그것은 말씀과의 만남입니다.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반전을 이루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1. iloveJ

      늘 어긋나기만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늘 붙들어 주시고 기회를 주시고
      계시다는 걸…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기대 하실겁니다!
      멋지게 기회를 잡아 제것으로 만들거라는
      것을요!☺

      1. thehanshin

        아멘!
        그 기회를 꼭 붙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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