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7일(금) 하인삶
레위기 10:1~7
나답과 아비후가 벌을 받아 죽다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4 모세가 아론의 삼촌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에서 진영 밖으로 메고 나가라 하매
5 그들이 나와 모세가 말한 대로 그들을 옷 입은 채 진영 밖으로 메어 내니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가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하게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은 여호와께서 치신 불로 말미암아 슬퍼할 것이니라
7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그리하면 죽음을 면하리라 그들이 모세의 말대로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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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으로 읽기
‘1절.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 제사장인 아론의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도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분향했습니다. 그런데,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킴으로 여호와 앞에서 죽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안믿거나, 예배를 드리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다만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드린 것이 죽음을 초래한 이유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거룩함을 나타내는 정하신 불이 아니라, 자신의 방자함과 의를 드러내는 인간적인 불로 올려 드리는 기도와 예배는 결국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으심으로 영적인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2. 마음으로 읽기
‘6절.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가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하게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은 여호와께서 치신 불로 말미암아 슬퍼할 것이니라.’
: 제사장의 책임을 맡은 아론과 남은 세째 아들과 네째 아들은 개인적인 가족의 비극에도 슬퍼하거나 비통해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죽음과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미칠 여호와의 진노를 면하기 위해서는, 사사로운 감정과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아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3. 영으로 읽기
‘7절.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그리하면, 죽음을 면하리라. 그들이 모세의 말대로 하니라.’
: 여호와의 관유 즉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제사장된 자들은 회막 문 곧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나타나는 자리 밖으로 나가면, 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 거하면, 죽음을 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순종하는 것만이 유일한 살 길입니다.
4. 기도
” 주님~~하나님의 말씀하신 생명의 길에 서는 자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 가까이 함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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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3
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하나님의 목회에 참여하는 삶]
1.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안타깝게도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불이 아닌 다른 불을 드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해야 할 자들이 하나님을 멀리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목회에 참여하여 순종해야 할 자들이 목회에 참여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이야말로 큰 복입니다(시편 73:28). 그것은 하나님의 목회에 전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2.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안에는 우리가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고난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지 않으면 그에 합당한 징계를 받는 것도 인생들이 보아야 할 하나님의 거룩하심 중 하나입니다.
3. 하나님 보다 앞서지 말 것
무엇보다 기억해야 할 한 가지는 신앙의 삶이란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앞서 가시고 그 뒤를 따르는 인생이야말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앞서 가서는 결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목회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고 받아서 그 성품을 따라 살아야만 합니다(벧후1:3). 그것이 하나님께서 인생들을 부르시고 사명을 주시는 까닭입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고후10:23). 그러므로 절제해야 합니다(딤후1:7). 이를 위해 우리에게 절제의 능력을 주셨습니다(딤후1:7). 오늘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목회에 참여하여 절제함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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