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를 위한 준비가 있음을 아십니까
오래 동안 기도로 준비하던 둔산제일교회 지역선교가 어제 시작해서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예고되었던 장맛비는 어제 1, 2차 노방전도 시간을 피해주었습니다.
이번 지역선교는 사연이 있습니다. 처음 일정을 받았을 때, 이번에는 하지 않기로 거의 마음을 굳혔을 때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역선교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종 준비를 하던 지난 주 금요일, 또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역선교팀의 팀장님이었습니다. 팀장님은 일반적인 준비 내용과 함께 몇 개월 전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바로 지난 해 셀모임 탐방 건이었습니다.
지난 해, 우리 교회는 숲교회를 준비하기 위해 둔산제일교회 셀모임을 탐방 했습니다. 그것이 2016년 11월 27일입니다.
탐방은 모두 세 팀이었습니다. 여성 셀모임, 남성 셀모임, 청년 셀모임이었습니다. 팀장님은 그 셀 모임 중 남성 셀 모임에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탐방한 우리 교회 형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더 놀란 쪽은 바로 저였습니다. 우연히 받은 전화 한 통으로 지역선교를 받기로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제야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번 지역선교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셨구나! 그것도 무려 7개월 전부터 준비하셨구나!
하나님을 만나면 얻게 되는 보화가 있습니다. 바로 지혜(知慧)입니다. 그 지혜는 우리 삶이 하나님의 준비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대를 위한 하나님의 준비가 있음을 아십니까?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김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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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제일교회선교팀과의 첫만남은 어린아이에서 부터 중장년까지 하나님 말씀을 전하리라는 열정 그 자체 감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계획하시고 준비하시어 꼭 열매 맺게 하시는 역사가 있는 확실한 믿음이 있습니다.
한 청년이 세번째라며, 세번째 참여 하는냐고 물었습니다. 말씀양육도 하셨냐고 물었습니다.
이번에 말씀양육에서 중보기도 까지 마쳤다고 했습니다.
오늘 많이 준비해 오셔서 은혜 많이 받았고, 내게도 증거가 있으니, 나도 기회가 된다면 그 교회에서 간증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당하게 말해버렸습니다.
청년의 질문에 부러움이 있었고, 우리교회도 이루어낼 수 있는 비젼인 줄 믿습니다.
하인의 삶이 사도행전 말씀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각자 사명자로 역사의 증인 되길 원합니다.
‘빈 방이 없어요~’ 짧은 연극에,
내가 나의하나님 주예수님께 무엇 내어드릴 수 있을까요?
마음속에 은혜를 남기고 떠난 둔산교회 선교팀과 또 다시 뵙기를 인사 나누며, 주의 성소를 사용게 하여 주셔서 오늘의 만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역사의 증인되게 하심에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