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금) 하인삶
사무엘상 25:9~17
다윗과 아비가일(2)
9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12 이에 다윗의 소년들이 돌아서 자기 길로 행하여 돌아와 이 모든 말을 그에게 전하매
13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하니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 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14 하인들 가운데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전령들을 보냈거늘 주인이 그들을 모욕하였나이다
15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하였으므로 우리가 다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16 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17 그런즉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지를 알아 생각하실지니 이는 다윗이 우리 주인과 주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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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사무엘상 25:10,12,17
10 다윗은 누구며
12 이 모든 말을
17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함께 말할 수 있는 사람, 함께 말할 수 없는 사람]
1. 다윗은 누구며
다윗은 나발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광야에서 나발의 양치기들을 도운 것이 기억났기 때문입니다. 선의로 대하면 선의가 돌아올 줄 알았겠지요. 그러나 다윗에게 돌아온 것은 악담과 모욕이었습니다. 감사까지는 아니더라도 굳이 이렇게까지 말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2. 이 모든 말을 전하매
성경에 기록된 말 말고도 더 많은 모요고가 악담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모든 말은 다윗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전하는 자도, 듣는 자도 그 영혼에 큰 상처가 생겼을 것입니다. 악한 말은 가시가 되어 마음을 뚫고 영혼을 후벼 큰 상처를 남깁니다.
3.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함께 말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보다 더 비극적인 것은 없을 것입니다. 반면 함께 말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평가보다 더 좋은 평가도 없을 것입니다. 3, 2, 1법칙이 있습니다. 3번 맞장구 치고, 2번 공감하고, 1번 말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나누는 대화의 기술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4.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