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5일(토) 하인삶
누가복음 22:24~34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이르시다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34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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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으로 읽기
“24절.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
: 예수님을 늘 따라 다니며, 수많은 기적을 보았던 예수님의 제자들이지만, ‘제자들 중 누가 더 큰 자냐’ 하는 문제로 다툼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자, 믿음의 사람들이라 하기에는 너무 인간적이고,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에 실망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그 모습이 내 모습인 것을—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러 주시고 택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릴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2. 마음으로 읽기 + 3. 영으로 읽기
“31절.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절.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절.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34절.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 밀 까부르 듯~ 우는 사자 같이 우리의 연약함을 노리며,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죄의 덫에 걸리게 하는 사탄..
예수님께서는 이를 미리 아시고,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중보기도하셨습니다. 넘어진다 할지라도 돌이켜 회개한 후에, 함께 하는 형제들의 믿음을 굳게 서게 하는 일을 맡기십니다. 베드로가 충성에 대한 선언을 하자, 닭 울기 전, 세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 부인할 것을 예언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육체의 연약함으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다만, 주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에, 회개하고 돌이키면 인생의 실수로 끝나지만, 끝까지 자기애와 자기 연민으로 돌이키지 못할 때, 그는 인생의 실패자요,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는 비참한 영혼이 됩니다. 가룟 유다 같은 제자가 될 것인지, 시몬 베드로와 같은 제자가 될 것인지는 오롯이 나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에 두렵고 떨립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강권하심에 순종하며, 코람데오의 믿음으로 순간순간 주님만을 의뢰합니다.
4. 기도
” 나의 연약함을 너무나 잘 하시는 주님~~한순간도 주님의 붙잡으신 손을 놓치지 않고, 꼭 붙잡고 가게 하옵소서~~임마누엘의 주님만을 전적으로 의뢰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