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2일(토) 하인삶
출애굽기 28:15~30
판결 흉패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26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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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으로 읽기
’15절. 너는 판결 흉패를~~만들되
16절.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 이스라엘의 제사장은 하나님께 제사 (=예배) 드리는 일과 동시에 백성들의 송사를 맡아 판결하는 일을 했습니다. 제사장의 옷인 에봇 위에 두는 판결 흉패는 ‘네모 반듯하게’ 만들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 없이 공정한 판결을 해야함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2. 마음으로 읽기
’29절.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 판결 흉패를 머리에 붙히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붙이라 하십니다. 진정한 판결의 힘은 이성과 지성을 의미하는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가슴 곧 예수님의 심장과 연결된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3. 영으로 읽기
’30절.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 ‘ 빛과 완전함’이란 뜻을 지닌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대제사장으로 하여금 그것을 뽑게 하심으로, 판결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결과를 선포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보석을 달게 하신 판결 흉패는 공의의 하나님이 늘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하신다는 증표였습니다.
4. 기도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하나님의 귀한 성품을 꼭 닮은 하나님의 보석같은 자녀되게 하옵소서~~”
아멘!
출애굽기 28: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보배로운 백성됨을 위하여]
1. 이 보석들
제사장이 입을 옷과 제사장이 지녀야 할 성물들의 규격과 모양이 말씀되고 있습니다. 성소와 증거궤 등 성소의 기구들을 제작할 때는 사용하지 않던 진귀한 보석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 직분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 하나님으 섬기는 자들, 그 말씀과 섬김으로 백성들을 돌보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 이 진귀한 보석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 아들들의 이름
그 진귀한 보석들에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이름이 각각 새겨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그러니까 야곱의 이름과 그 열 두 아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그렇듯 백성들 각각의 이름도 아시고 기억하시며 그 삶을 지켜보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믿으면 믿음대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역사는 그 사람과는 영영 관계가 없습니다. 오늘 내 이름이 하나님의 마음에 새겨졌다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3. 새기고
그 진귀한 보석의 각각에 이스라엘 열 두 아들 이름이 새겨지듯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의 마음과 생명책에 새겨지는 그 순간을 기다립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그날 새겨질까요? 아마도 오늘 내가 믿음으로 나의 삶을 고백하고 살아가면 바로 오늘 그 진귀한 보석에 내 이름을 새기실 것입니다. 까닭은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향하여 마음을 열고 나아오는 그 어떤 영혼이라도 보배로운 백성으로 삼아주실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 보배로운 백성됨을 향하여 한 걸음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