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3일(수) 하인삶
출애굽기 2:11~15
모세가 미디안으로 피하다(1)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12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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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좌우를 살펴~~
15절: 바로의 낯을 피하여~~
혈기왕성한 청년 모세의 분노와 살인사건으로 인해~~
그의 인생은 하루아침에 왕자의 신분에서 쫓기는 도망자의 신세가 됩니다.
우리가 매순간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죄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어 버리고 만다는 사실은 깊이 깨닫게 됩니다.
살인을 저지르는 그 순간!!
청년 모세의 마음 속엔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살폈고,
죄를 저지른 후에도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사람을 피해 도망자의 신세가 됩니다.
만일 모세가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행동하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모세의 모습이 저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제 삶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죄 가운데… 두려워하며 살았던 연약한 죄인임을 고백하고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그리고, 이제는 주님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날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형통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온세상에 전하는 담대한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을 향한 그 간절한 마음을 축복합니다.
아멘~~♡
14절.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절.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모세~~동족의 어려움에 의협심을 발휘하여, 살인까지도 감수하고 도와 주었건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비난과 살인자라는 꼬리표였습니다.
자신의 민족을 향한 순수한 ‘자기 의’ 만으로는, 노예로 살아가는 자기 민족을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모세는 철저하게 자아의 부서짐과 낮아짐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친히 찾아와 부르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했습니다. ‘네가 아니고 나다’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까지 모세는 아무 것도 아니었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 사는 것이라 (갈2:20)”
주님~~제 안에 저의 자아는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오직 예수님만 살아 계셔서, 하나님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믿음의 사람되게 하소서~”
아멘!
그렇습니다.
‘네가 아니고 나다!’입니다.
기도록 더욱 사랑합니다.
출애굽기 2: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1. 장성한 후에
시간이 흘러 모세가 장성했습니다. 바로의 궁에서 죽지 않고 지금까지 생존한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기적입니다. 모든 애굽의 원수인 히브리인이 애굽의 심장부인 바로궁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상식적으로 본다면 죽어도 여러 번 죽었어야 할 모세였지만 그는 이렇게 장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을 다 이루기까지는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는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떠오릅니다.
2. 자기 형제들에게
모세가 히브리 사람임을 온 애굽은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를 바로궁의 사람으로 인졍했습니다. 요셉이 인정받았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모세의 마음에서는 동족인 히브리 사람들에 대한 민족애가 끓고 있었습니다. 몸은 바로궁에, 마음은 동족들의 고된 노동현장에 있었습니다. 바로궁에서는 왕자로서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지만 그의 마음은 동족들의 안위에 있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계획이 보입니다. 히브리인들을 위해 모세를 훈련시키고 계신 것 같습니다.
3.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세는 애굽 사람과 히브리 사람 사이에 있습니다. 애굽 사람에게는 히브리 사람 대우를, 히브리 사람에게는 애굽 사람 대우를 받았습니다. 경계선에 모세는 서 있었습니다. 그는 과연 어디에 속한 사람일까요. 그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주목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애굽에도 속하지 않고, 히브리인에게도 속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오늘 나도 세상에도 속하지 않고, 사람에게도 속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속하는 주의 종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만 살겠습니다. 사람을 의뢰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뢰하는 목사로서 살겠습니다.
아멘~~♡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 모세의 자기 민족애를 보게 됩니다.
모세는 자신의 형제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짠했을것이며 애굽 사람에게 학대 당하는 것을 보며 분노가 일어 났을것입니다.
왕자의 신분으로 일신의 안위에 만족 했더라면 그 광경을 보고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분노를 이기지 못해 사람을 죽이는 죄악을 저질렀지만 히나님께서는 모세의 민족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이 귀한 성품을 보시고 출애굽의 지도자로 점 찍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광야시절 이스라엘 민족들의 죄악으로 인해 진노하시는 하나님께 그들의 죄를 사하지 아니 하시거든 자신의 이름도 생명책에서 지워버리라며 담대히 말할수 있었던 것도 자신의 민족을 사랑하는 절절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사모해야 겠습니다.
먼저는 믿음의 형제들을 더욱 사랑하여야 겠습니다.
믿음의 형제들 간의 사랑이 흘러 넘쳐 또 다른 이웃들에게 까지 사랑이 흘러 들어가길 소망해 봅니다.
아멘!
모세의 민족애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
아멘~~♡
아멘♡
15 “낯을 피하여”
죄 지었을 때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후, 하나님이 찾을 때에도 숨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죄를 지으면 얼굴을 피하고, 몸을 숨깁니다.
하나님 앞에 사람이 깨끗한 상태로 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피하지 않고 더 자주 가길 소원합니다.
죄가 있거든 회개하기 위하여, 범사에는 감사하기 위해서 가길 소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로 갑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
아멘
아멘.
하나님께 가까이 하고자 하는 그 마음을 축복합니다.
아멘~~♡
아멘!
<모래 속에 감추니라>
모래는 특성상 수분에 의해 강철같이 단단해지기도 하지만 수분이 없으면 바람에 흩날입니다. 모세는 엄청난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감추었습니다. 어떠한 형태이든지 죄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은 탄로날 수밖에 없습니다. 좌우만을 살펴 주위사람이 없는 것에 안주하고 모든 것을 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이면 흔들리는 선택의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냥 무시했다면 어땠을까… 어차피 노예는 매일, 매순간이 그런 삶이었을텐데… 결국에는 죄가 탄로나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살인이 살인을 낳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또한 모세는 누구를 위해 살인을 했는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지금도 민족, 계급, 종교, 세력, 가족간의 다툼과 살인이 난무하는 시대에서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인지를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내가 먼저 앞서지 않겠습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은 없으며 특히 하나님께는 더욱 그렇겠구나를 생각합니다. 악을 선으로 베풀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먼저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능력과 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