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일(수) 하인삶
창세기 47:1~6
야곱 일행이 애굽에 이르다(2)
1 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와 내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2 그의 형들 중 다섯 명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3 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4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
5 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6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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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절.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
”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야곱의 가족들이 최악의 대흉년이 닥칠 것을 예상하고, 가족들이 이주해 살 땅을 미리 알아본 것도, 자신들이 먹고 살 일자리를 찾아 본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가족들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회개하여, 하나님의 성품의 사람들로 변화하였습니다. 가장인 아버지는 고질적인 편애와 집착을 내려놓기도 하고, 늘 혼자 의롭다 생각하던 아들은 자신도 죄인됨을 발견하게 되고, 동생을 양심의 가책도 없이 팔았던 형제들은 그것이 큰 죄였음을 고백하기도 하고…가족 공동체에 가장 소중한 것이 ‘형제우애요, 사랑’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고센땅’ 을 원함으로, 먼저 구별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되기를 소망했을 때, 하나님은 ‘여호와이레(=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시다) ‘ 하셨습니다.. 야곱의 가족들이 살 땅도, 살 집도, 먹고 살 일도–
” 주님~~먼저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하는 자 되게 하셔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증거하는 자 되게 하소서~”
아멘!
먼저 앞서 행하시는
여호와 이레,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
아멘~♡♡♡
창세기 47:5~6
5 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6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라도>
1. 바로가 요셉에게
바로와 요셉.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느껴지는 두 사람의 관계입니다. 바로는 요셉을 신뢰하고, 요셉은 바로를 신뢰합니다. 황제와 신하, 주종관계이지만 그 이상을 넘어서는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요셉은 바로를 위하여 하나님의 형통함을 아끼지 않았고, 바로는 요셉의 그 모습을 보면서 요셉의 하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셉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바로는 철저하게 인정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참으로 놀랍고, 복되고, 부러운 두 남자입니다.
2. 아버지와 형들이
바로는 요셉의 가족들에 대하여 너무나 궁금했을 것입니다. 요셉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호감이 가족들에게도 그대로 투영되었음은 당연한 것이구요. 요셉과 같은 사람을 아들로 둔 아버지는 누구이며, 형제로 둔 이들은 또 누구인지 참으로 궁금했을 터입니다. 이제야 비로소 10년 가까이 지나 그들을 만나게 되는 바로는 호기심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나를 통하여 가족들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높아져 간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떨리는 일입니다. 하물며 나를 통하여 교회 공동체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높아져 가는 것은 더욱 그렇겠지요.
3.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바로는 애굽 땅을 요셉에게 다 내놓습니다. 놓은 곳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왕의 지명이 아닌 요셉의 선택이 자유로운 것입니다. 요셉의 선택대로 가족들은 고센 땅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욕심을 내지 않고 목축에 최적화 된 곳, 가나안 땅이 가까운 곳에 삶이 일시적인 터전을 잡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성령 충만한 삶을 산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을 두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니을 믿고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니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길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 지체들에게 이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4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거류 = 잠시 머물다”라는 의미로 사용을 합니다.
애굽에도 잠시 머물러야만 합니다.
기근이 끝날때까지만요.
하지만, 풍족함에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우리의 삶도 이땅에서 잠시 거류하는 것입니다.
“이곳이 좋습니다”라는 생각은 천국의 소망을 잊어버리게합니다.
저는 이곳의 삶에 풍족함을 쫒지아니하고, 영원한 본향을 향해서 꿈을 꾸렵니다.
주님이 기다리시는 곳으로…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