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5일(화) 하인삶
창세기 50:1~6
야곱의 유언과 죽음(6)
1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2 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3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4 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5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6 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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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입맞추고
오늘의 본문에서 유난히 많이 나오는 단어는 **아버지**입니다. (무려 5번 반복~)
요셉에게 아버지와의 육체적 이별은 너무도 슬픈 일이었으나(구푸려 울며…)
아버지가 물려준 신앙과 축복의 유산은 그의 마음과 살아가는 삶가운데… 영원히 함께 할 것임을 알기에
아버지의 얼굴에 조용히 입맞추며 유지를 받드는 아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제 개인적인 나눔 하나 할까요?
오늘은 저희 아버님의 10주년 추도일입니다.
살아생전 아버님에 대한 기억은 “지극한 사랑과 기도의 아버지”였지요…
그리고,,, 그때가 세째를 뱃속에 품고 만삭이었을때였는데 ~~
그토록 태어날 손주를 기다리시며 맘껏 축복해 주셨던 아버님의 모습이 항상 제 마음속에 살아 있답니다.^^
얼마전에 남편과 함께 우리 가정의 “신앙 세대주”가 누구인지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는 당연히 어머님의 이름을 적었는데 ~~
남편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들과 함께 하시며 저희 가정을 지키실…
그리운 그이름!! 천국에 계신 아버님의 이름을 적었답니다~~^^
오늘은… 우리 가정의 신앙 세대주 아버님의 자녀들과 손주들이 함께 모여 추도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 사랑하는 주님! 영원한 천국 소망을 지닌 믿음의 가정으로 저희 가정을 세워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우리 가정이 근동근방에 하나님의 이름을 전하고, 높여 드리며 살아가게 해 달라고 항상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저희들을 축복해 주셨던 아버님이 참 많이 그립고 그립지만 ,,,
성령안에 하나되어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하나님의 명문 가정으로 자라가게 하소서! “
아멘~~♡
창세기 50:5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우리 아버지>
1. 그리운 이름, 우리 아버지
참으로 가슴 절절한 한 마디, ‘우리 아버지!’ 애굽으로 팔린 후 한시도 잊지 않았던 그 이름, ‘우리 아버지.’ 온갖 고통이 비수가 되어 가슴을 후빌 때도 잊을 수 없었던 그 이름, ‘우리 아버지.’ 내가 살아남을 수 있다면 뵐 수 있을까 이 한 마음으로 뵙기를 기다렸던 그 이름, ‘우리 아버지.’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아직도 생존해 계시느냐(창 43:27)” 안부를 물을 때 너무나 그리웠던 그 이름, ‘우리 아버지.’ 그 이름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권력이 있다 한들, 재물이 많아 부유한들, 그 이름 ‘우리 아버지’만큼 마음을 채워줄 수는 없습니다.
2. 영적 동반자,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는 가나안에서, 아들은 애굽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인고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꿈을 기억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고, 아들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기억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했습니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었고, 생사도 알 수 없었지만 두 사람 ‘아버지와 아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였고, 영으로 교통하는 영적 동반자였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야곱과 요셉을 보며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을 배웠고, 하나님의 이름을 붙들고 살아가는 신앙인의 모습을 배웠습니다. 이제 그 아버지와 아들이 이땅에서 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들을 향한 고마움으로 이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가슴이 먹먹하면서도 벅찹니다. 나도 당신 같은 아버지를 모시고, 당신 같은 아들이 되어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6 “네게 시킨 맹세대로”
야곱은 죽기전에 요셉에게 가나안 땅에 장사를 해달라고 맹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5절에서 바로에게 가나안에 장사할 수 있도록 청을합니다.
이에 바로가 응하는 모습니다.
저도 하나님께 맹세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저를 향한 계획를 이뤄드리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넘어질지라도 일어설 것이며, 포기라는 단어는 절대로 생각지도 않을것입니다.
저를 위해서 중보를 요청합니다.
하나님의 그 선하신 계획에 승전가를 불러드릴수 있도록…
아멘!
형제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길
그리하여 승전가를 부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기도로 더욱 사랑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함께 승전가를 불러 드릴 수 있도록, 이루시는 그날까지 계속 중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