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1일(토) 하인삶
창세기 43:25~34
형들이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다(4)
25 그들이 거기서 음식을 먹겠다 함을 들었으므로 예물을 정돈하고 요셉이 정오에 오기를 기다리더니
26 요셉이 집으로 오매 그들이 집으로 들어가서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니
27 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이르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아직도 생존해 계시느냐
28 그들이 대답하되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평안하고 지금까지 생존하였나이다 하고 머리 숙여 절하더라
29 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이르되 너희가 내게 말하던 너희 작은 동생이 이 아이냐 그가 또 이르되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30 요셉이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31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32 그들이 요셉에게 따로 차리고 그 형제들에게 따로 차리고 그와 함께 먹는 애굽 사람에게도 따로 차리니 애굽 사람은 히브리 사람과 같이 먹으면 부정을 입음이었더라
33 그들이 요셉 앞에 앉되 그들의 나이에 따라 앉히게 되니 그들이 서로 이상히 여겼더라
34 요셉이 자기 음식을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주매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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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요셉이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31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 정을 억제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은 제게 있어서 구약 가운데 가장 감동있고 눈물 나는 장면입니다.
한 많은 세월을 살아 오며 단련되고 숙련되어진 요셉의 절제된 성숙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옛날 어린시절 하나님께 받은 특별한 은혜를 주저 없이 노출 함으로서 그렇지 않아도 시기의 대상으로 여겼던 형들에게 분노를 샀던 요셉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택하시고 은혜를 베푸셨지만 성숙하지 못한 어린 나이에 절제라는 것을 알 수는 없었을것입니다.
믿음을 가진자로 살아 가는 것이 단순 하면서도 참 어렵다는 생각이듭니다.
신앙의 유아기때는 주신 은혜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하고 자랑하고 싶은것을 자랑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장년기의 신앙에는 절제함이 동반 되어야만 하나님의 사명자로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있는것 같습니다.
주님!
하나님을 향한 열망을 아버지께서는 기뻐 받으실 줄 압니다. 그러나 제게 능력과 사랑과 절제함을 동시에 주시어서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아 아름디운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요셉의 형제들은 오해를 받을까, 노예가 될까 두려워 총리에게 극진히 대합니다. 땅에 엎드려 절하고 머리 숙여 절하는 모습에서… 참 나약하고,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눈 앞의 총리가 자신이 죽이려고 했던 동생이자 노예로 팔아 넘긴 동생이라는 것을 모르고 자신들보다 권력이 높고, 명예가 높은 사람에게 작아지는 모습, 자신들의 죄는 철저히 숨기고 그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모습.
그리고 요셉은 자신이 아버지 야곱에게 받았던 편애를 동생 베냐민에게 똑같이 행합니다.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에 다섯 배의 음식을 더 줍니다. 자신에게 악한 짓을 했던 형제들에게도 음식을 나누어줍니다. 그리고 함께 즐거워하였습니다. 식구들이 같이 있는 식사 하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하는 요셉. 저에게는 그냥 평범한 일상이지만 요셉에게는 가장 큰 축복입니다. 그 동안 요셉의 고생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행복한 장면 같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가정이 회복되는 순간입니다. 도저히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 이해조차 하기 싫은 일이 해결되었습니다.
너무나 평범하게 지내는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는 자체가 귀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가족이기에 더 소홀했던 저의 모습이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기적인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고 이타적인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저의 가정과 광교한신교회 가족들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형제의 나눔이 위로가 되고 힘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31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아직 할일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기에 자신의 감정은
얼른 정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안에서 진정한 사랑을
배운 요셉은 사랑을 실천해 대업을
이루기 위해 나아갑니다!
34 요셉이 자기 음식을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주매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형제들은 변화했습니다.
베냐민에게 다섯 배나 많이 줘도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않습니다..함께 즐거워하며 좋아합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선한 변화엔 항상 희망이 함께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모습 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뼈속까지 변화하고
싶습니다..제 욕심이겠죠;;;;;;
아버지..하나님 만이 제게 희망을 주십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늘 하나님곁에 있을게요!
늘 붙잡아주시고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창세기 43:30, 33
30 요셉이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33 그들이 요셉 앞에 앉되 그들의 나이에 따라 앉히게 되니 그들이 서로 이상히 여겼더라
<회복을 위하여>
1.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
한시도 잊을 수 없었던 아우 베냐민. 그 아우가 지금 요셉 앞에 있습니다. 어찌 감정이 복받치지 않겠습니까. 앞에 있는 베냐민을 통해서 그리운 어머니의 얼굴도 찾고, 그토록 보고 싶은 아버지의 얼굴도 찾습니다. 형들의 손에 자기처럼 험한 꼴을 당하지 않고 살아 있는 베냐민의 모습에 요셉은 안심합니다.
2. 울 곳을 찾아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베냐민이 살아 있음만으로 형들에 대해 안심할 수 없습니다. 아직은 아닙니다. 그래서 형제들 앞에서 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터져나오는 울음을 어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20년의 세월 동안 요셉은 절제해야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는 가족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절제하고 또 절제합니다.
3. 나이에 따라 앉히게 되니
요셉은 의도적으로 형제들을 순서에 따라 앉게 합니다. 순서대로 앉으면 자연스레 요셉을 떠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요셉의 의도입니다. 형들의 마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형들이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지를 확인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가족 공동체의 회복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지금의 위치와 상태를 알아야만 합니다. 그것을 알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말씀 앞에서 기도를 붙들고 몸부림치는 자의 삶에서 회복의 가능성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지체들의 삶 안에 회복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30절. 요셉이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31절.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하나님의 사람 요셉은 인간적으로 복받쳐오는 아우에 대한 정을 억제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에 와락 안고, 실컷 울고 싶은 마음을 참아냅니다. 아마도 그것은 그리운 아버지와 가족 전체를, 기근이 든 땅에서 풍년이 든 애굽으로 인도해내기 위한 큰 계획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풍성하신 계획을 신뢰하는 사람은 오래 참을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정에 끌려 다니지 않고 절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이 계획이 이루어졌을때,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주님~하나님의 선하고 풍성하신 구원의 계획을 신뢰함으로, 항상 기뻐하는 사람,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31절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요셉의 놀라운 절제력을 볼 수 있습니다.
만감이 교차하고, 이지가 흐려질 수 있는 상황에서 나온 놀라운 행동입니다.
평상시의 마음가짐과 행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겪은 고초와 또 총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만들어진 결과물일수도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다양합니다.
그중에 제일인 사랑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절제로 완성합니다.
주님 제게도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시옵소서.
아멘~~♡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