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0일(금) 하인삶
창세기 43:16~24
형들이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다(3)
16 요셉은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음을 보고 자기의 청지기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을 집으로 인도해 들이고 짐승을 잡고 준비하라 이 사람들이 정오에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니라
17 청지기가 요셉의 명대로 하여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니
18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번에 우리 자루에 들어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는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로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19 그들이 요셉의 집 청지기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 집 문 앞에서 그에게 말하여
20 이르되 내 주여 우리가 전번에 내려와서 양식을 사가지고
21 여관에 이르러 자루를 풀어본즉 각 사람의 돈이 전액 그대로 자루 아귀에 있기로 우리가 도로 가져왔고
22 양식 살 다른 돈도 우리가 가지고 내려왔나이다 우리의 돈을 우리 자루에 넣은 자는 누구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23 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내고
24 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고 물을 주어 발을 씻게 하며 그들의 나귀에게 먹이를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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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요셉의 형들은 두려워하였습니다. 자신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노예가 되고 나귀를 빼앗기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한 일이 아닌 것에 대한 누명을 쓴다는 것이 가장 두려웠을 것입니다. 변명 조차 통하지 않을 것만 같은 총리… 감히 대면하여 말조차 섞을 수 없을 것 같은 상대. 이 모습을 보면 정말 인간의 나약하고 간사한 모습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 안에서 행동하고 예측합니다. 내가 이러니 상대방도 나와 똑같이 생각하겠지… 왜 내가 하지도 않은 일이었는데 오해를 사서, 이런 피해를 받아야 하는가. 어떻게든 오해를 풀기 위해 연연하는 모습, 돈도 그대로 가져왔고, 원래 목적이었던 양식을 사기 위해 돈도 따로 가져왔다고 호소합니다.
“누구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이 구절에서 찔림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니 당연히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난, 상식의 한계를 넘어섰던 놀라운 일이니 몰랐을 것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우리를 누명 받게 하려는 음모라고만 생각한 요셉의 형제들. 그러나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죽이려고 했고, 결국 노예로 팔았습니다. 상황이 정확하게 역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악을 악으로 갚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짐승을 잡아 잔치를 벌이고 발을 씻게 하고 나귀에게까지 먹이를 주었습니다.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이 나타났습니다. 악을 용서하고 선으로 베풀었습니다. 아직도 죄 가운데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악을 더 큰 악으로 갚았습니다.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의 열매가 맺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18절: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 두려워하여 **
23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 두려워하지 말라 **
오늘 저의 눈에 확 들어오는 대조적인 장면입니다!
18절; ” 두려워하여 ”
23절; ” 두려워말라 ”
주신 말씀을 통해 주님 앞에서 한없이 연약하고 부족한 저의 삶을 돌아봅니다…
육체의 질병이, 마음의 고통이 너무 힘들어서
어찌할 수 없었을때…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 주시고, 저와 함께 해 주시며 저의 산성,요새,
소망 ,힘이 되어 주셨던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요셉의 형제들을 찾아가 ” 안심하라 ” ” 두려워말라” 고 평안을 선물로 주십니다! ” 할렐루야~!!”
” 사랑하는 주님!
저의 삶을 소망있는 삶으로, 두려움 없는 인생으로
인도해 주시니 무한감사 드립니다…
이제 주님이 저를 통해 이루어 가실 일들을
맘껏 기대하며 전자아를 주님께 맡기오니
저의 삶의 주인되어 주옵소서~~^^ “
아멘~~♡
아멘!
18절.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번에 우리 자루에 들어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는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로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23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내고
애굽 총리의 명대로 막내 동생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에 와서 총리의 집으로 인도되었건만, 요셉의 형제들은 두렵습니다. 자루에 돈을 넣은 것이 자신들이 아닌 것이 분명하고 결백함에도 두렵습니다. 이때 애굽총리 요셉의 청지기가 일깨워줍니다.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너희의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것’이라고..
우리의 시선이 사람과 상황을 향하고 있을 때, 우리는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경험합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 바라며, 그분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에 촛점을 맞출 때만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정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주님~~나의 시선이 늘 주님께만 고정되게 하소서.
주님 주시는 평안과 담대함으로, 세상의 악한 영들이 주는 감정들을 날려 보내는, 하나님의 사람되게 하소서~”
아멘
23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내고”
애굽의 종도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얘기해 줍니다.
요셉의 삶이 어떠했을지가 상상이 갑니다.
종도 하나님을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의 삶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님을 증거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