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6일(월) 하인삶
창세기 42:18~25
요셉의 형들이 애굽으로 가다(3)
18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 너희가 확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20 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23 그들 사이에 통역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24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 앞에서 결박하고
25 명하여 곡물을 그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 사람의 돈은 그의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그대로 행하였더라
This Post Has 30 Comments
답글 남기기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
21절: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때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오늘은 요셉의 간청을 차갑게 무시해 버리고, 노예로 팔아 버린 형들의 죄고백 장면이 제 마음을 울립니다.
” 약자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않음 ”
형들은 이것을 자신들이 저지른 죄라고 고백하며…
그 결과 동생의 일로 심히 괴로와하고 있습니다.
저의 삶을 돌아봅니다…
형들의 모습이 저의 모습임을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 사랑하는 주님!
넘치도록 큰 은혜와 사랑을 제게 주신 이유는…
하나님이 아파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약자들을 찾아가 힘껏 도와주고 나눠주라 하심인데~
그렇게 살지 못했습니다!! ㅜㅜ
그것이 죄인지도 모른체 무감하게 살았던 부끄러운 제 모습을 내려 놓사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 하나님의 마음이 닿는 곳에
저의 손길과 발걸음이 “행함”으로 있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아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가?
하는 물음을 던져 보게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애걸할 때에…. 괴로움을 보고 듣지 아니하지는
아니하겠지요……..
수 많은 영혼들의 괴로움을 봅니다…..
그런데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괴로움을 보고 들어주었다면…..
이렇게 기도를 안할 수는 없습니다 ㅠㅠ
살려주세요 ㅠㅠ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해야 살 수 있습니다 ㅠㅠ
아버지 ㅠㅠ
아버지 ㅠㅠ
아멘!
사랑하는 자매님.
기도로 더욱 사랑합니다.
아멘~♡ 기도는 우리의 호흡이요, 생명줄입니다~~
아멘
22절.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24절.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 앞에서 결박하고..
형제들이 기억 속에 지우려 했던 동생 요셉을 팔아넘긴 일을 떠올립니다…그리고 죄책감에 사로잡힙니다. 또한 맏형인 르우벤은 ‘내 탓이었어’ 하지 못하고, 동생들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요셉은 그 모습을 보고, 만감이 교차하여 마음 아파하며, 그들을 떠나 웁니다.
관계 속의 문제가 ‘ 다 너 때문이야. 나는 빼고..’ 라는 마음에서 시작됨을 돌아보게 됩니다. 늘 내가 더 큰 죄인인 것을 잊어버리고, 스스로 의인인 체 하며 상대방을 비난하는 나의 모습을 장자 르우벤에게서 발견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 주님~~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순간도 죄인이 아닐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죄악된 육체의 소욕을 십자가에 못박을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소서~’
아멘!
아멘
창세기 42:18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3일, 부활의 시간>
1. 사흘 만에
요셉은 단박에 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무려 20년이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20년 전의 일도 생생했을 것입니다. 형들에게 엄포를 놓았습니다. 막내 아우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말입니다. 자신에게 행한 일을 동생에게 했을 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3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나간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을 것입니다. 한 장면 장면마다 고통에 몸부림쳤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죽을 뻔 하였을 것입니다. 과거의 상처와 아픔은 그런 것입니다. 요셉은 그 3일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형들 앞에 나섰습니다. 죽음 이후 부활을 경험했습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형들을 처음 보았을 때 요셉은 바로의 생명(15, 16절)으로 맹세했습니다. 서슬이 퍼렇게 형들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같은 입술로 이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3일의 시간, 고통을 견디고 이겨 다시 살아나 하나님의 영에 붙들려 형들 앞에 섰습니다. 이제 요셉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형들을 압박합니다. 한 사람이 대신하여 남고 나머지는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모든 이를 위하여 한 사람이 남고, 남은 한 사람을 위하여 모든 이는 돌아와야만 합니다. 가족 공동체의 회복이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함에 달려 있게 되었습니다.
3. 생명을 보전하라
이제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모든 이를 위하여 한 사람이 남고, 한 사람을 위하여 모든 이는 돌아와야만 합니다. 서로를 위한 대속이야말로 생명이 보전되는 길입니다. 목사는 성도를 위하여 목슴을 내어놓습니다. 성도를 위하여 목사가 목숨을 내어놓으면 성도는 살 것입니다. 살아난 성도는 목사를 위하여 기도하고 그 기도로 목사는 살 것입니다. 목사는 성도를 위하여 목숨을 내어놓고, 성도는 목사를 위하여 기도하는 교회 공동체를 꿈꿉니다.
아멘~~♡
아멘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린 미움과 시기가 더커서 상대방의 괴로움이나
결과를 예상하면서도 우리의 화를 절제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아버지..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아버지가 안계시면 저는 아무것도 절제할수 없습니다..도와주시옵소서!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읽으면서 정말 마음이 저며옵니다..
요셉의 눈물이 모든걸 설명하는것 같습니다..
고난과 고통속에서도 하나님의 선을 알기에
모든걸 스스로 감내하며 지내온 시간들의..
그러고도 막상 형들을 보고..그들의 대화를 듣고..
어떻게 저렇게 절제할수 있을까..존경스럽습니다..
‘다르다’..어제 설교 말씀처럼 성령충만한 요셉은
정말 다릅니다..
하나님아버지..살아가면서 요셉과 같은 지혜로운
모습과 절제를 제게 허락하시어..스스로 괴로움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저에게 하나님의
권능을..허락하시옵소서.!
아멘~~♡
아멘~~
아멘!
아멘
21. ~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
* 구덩이에 던져지고 노예로 팔려 갈때 당시의
요셉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형제에게 죽음의 위협을 느끼고 버림 당한 고통은
인생사에 있어서 말로 할 수 없는 큰 고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하면 형통하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도 크고 작은 고난들을
겪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마치 내가 겪는 고난이 기장 큰 고통인것 처럼
느끼며 말입니다.
그러나 극한의 고통중에 하나님과 동행한 요셉을
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신앙인으로써 크고
작은 고난중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깨닫습니다.
주님!
남은 삶 전체를 하나님과 동행하여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그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그뿐입니다.
아버지는 저를 떠나지 않으실것을 믿습니다.
저만 아버지를 떠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요셉의 마음은 대단히 여리고, 정이 많습니다.
1.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 있어서는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노예 생활, 감옥 생활, 총리로서의 생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본인의 삶에 절대 비굴하거나 약하지 않습니다.
2. 사람들에게는 약합니다.
형제들은 본인에게 해꼬지를 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했다라는 나중의 고백이 있긴하지만, 자기의 화를 풀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형제와 이웃에겐 절대 약자입니다.
저의 삶도 이러한 삶을 살렵니다.
저의 인생길에 대하여는 주님과 동행하며 반드시 승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하지만, 형제와 이웃에겐 하나님의 마음으로 약자이고 정이 많은 사랑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한분 한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박집사님의 마음 속에 부어주신 그사랑이
차고 넘쳐 … 얼음처럼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는
” 빛 ”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