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300, 318
동백나무에 맺힌 세 개의 꽃봉오리 중 하나가 열리고 붉디붉은 꽃잎이 그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빨간꽃이 곧 우리를 찾아올 것입니다. 성탄의 선물 중 하나입니다.
또 하나의 설렘은 숫자입니다. 100, 300, 318. 이 숫자들은 새롭게 교회 개척을 시작하는 마음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100
새벽이슬은 너무나 맑고 깨끗합니다. 하나님은 새벽이슬을 청년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시편 110:3). 하나님의 희망이 청년들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말씀양육 컨퍼런스 중 하나님은 제게 ‘청년대학생 말씀양육자 100’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자(이사야 57:19)’이시기 때문입니다.
300
우리 교회 안에는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숲교회’입니다. 숲교회 안에서 우리는 삶을 나누고, 꿈을 나누고, 기도를 나누고, 영혼구원에 헌신하게 될 것입니다. 한 마음 한 뜻을 이루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적싸움을 수행했던 기드온의 300용사 같은 영적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영적 능력의 공동체 ‘숲교회 300’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318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부르십니다. 그에게 비전을 주십니다. 그것은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꿈입니다. 아브라함은 그 꿈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그를 돕는 리더 318인이 있었습니다(창세기 14:14). 아브라함을 부르시듯 목회자를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을 돕는 리더 318인을 주셨듯이, 우리에게도 목회자를 도와 영적공동체인 숲교회를 이끌어갈 ‘영적리더 318’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리더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100/300/318의 비전은 수많은 영혼구원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꿈입니다. 그 영광스러운 꿈을 우리 광교한신교회에 주셨습니다. 지금 그 꿈을 받습니다. 지금이 그 때이기 때문입니다.
김종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