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8일(목) 하인삶
창세기 31:23~32
야곱이 라반을 떠나다(3)
23 라반이 그의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이르렀더니
24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25 라반이 야곱을 뒤쫓아 이르렀으니 야곱이 그 산에 장막을 친지라 라반이 그 형제와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26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칼에 사로잡힌 자 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27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으며
28 내가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으니 네 행위가 참으로 어리석도다
29 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30 이제 네가 네 아버지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옳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둑질하였느냐
31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생각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하였음이니이다
32 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둑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This Post Has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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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할렐루야!>
라반은 무엇을 얻고자 야곱을 쫓아
간걸까요?…
탐욕스럽고 교활한 라반이요…
하나님이 그의 하고자함을 막으셨지만..
그길로 바로 돌아가진 않습니다..
끝내 야곱을 만나 온갖 위선적인 말을
내뱉는군요…
그에게 딸이 손자들이…안중에나 있었을까요? …
저또한 그럴겁니다…
위선이 위선인지도 모르고…
교만이 교만인지도 모르고…
라반은 야곱에게서 드라빔을 발견하고
그핑계로 모든 걸 아니 갑절로 야곱에게
탐욕스런것들을 취하고 싶었겠죠..
아버지…..
이것이 무지함이겠지요.
끊임없이 인도해주고 계신데요
왜 모를까요..
회개합니다
아버지…..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멍청할만큼 무지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23절 라반이 그의 형제를 거느리고 칠일길을 좇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이르렀더니ᆢ
몹시 화나고 분노하는 라반의 모습을 봅니다 야곱을 그렇게 부려먹었으면 족해야할텐데 모든걸 도둑질 당한 사람마냥 좇아갑니다
저의 모습을 봅니다 주신거에 감사할줄 모르는 나 깊은 생각과 판단없이 순간의 분을 참지못해 날뛰는 나ᆢ
다행히 아곱의 하나님이 오셔서 그 근거없는 분노를 잠재워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늘 행동에 앞서 기도로 주님의 인도를 먼저 간구케하시고 늘 신중하고 사려깊은 사람이 되게하여주소서 아멘
24절.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순간순간 하나님의 자녀를 위해 앞서 이모양 저모양으로 애써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의 손길에 저를 맡깁니다~~
24절, 좋으신 하나님은 선행하여 보호하시며, 신실하심을 나타내십니다.
그분이 저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저의 주인이십니다.
그분의 보호하심이 우리 모두에게도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42절: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
악덕 고용주(라반) 밑에서 마치 힘없는 외국인 노동자 같은 삶을 살았던 야곱의 삶이 참 아프게 다가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 견디며 라반을 위해 한결같이 수고하고 봉사한 야곱의 마음 중심에 계신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아버지 이삭이 경외한 하나님께서 이제는 야곱과 함께 하셔서
야곱의 그 모든 고난과 수고를 돌아 보시고 라반을 책망하셨다(창세기 31:24)는 야곱의 신앙고백…!!
” 할렐루야~!! 정말 귀하고 멋지지 않습니까? ”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신앙고백을 기뻐 받으셨고, 고향으로 무사히 귀환하기까지 위기때마다
전적으로 보호하시고 도와주시는 야곱 가정의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십니다. ^^
“사랑하는 주님! 우리 인간의 모습은 한없이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그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고, 함께 해 주신다는 야곱의 고백이
제 인생의 주인 되어 주신 주님께 날마다 드려지는 저의 고백이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