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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삶 9 10월호 표지 웹용

10월 28일(수) 하인삶


창세기 37:12~24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가다(1)

 

12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16 그가 이르되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청하건대 그들이 양치는 곳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17 그 사람이 이르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하니라 요셉이 그의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This Post Has 15 Comments

  1. YEONWOONG KIM

    <구덩이는 빈 것이라>

    요셉을 시기하고 질투하던 배다른 형제들이 결국에는 살인계획을 세우고 알리바이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을 동생이라 하지 않고 “꿈 꾸는 자”라고 표현합니다. 아마도 형제들은 사탄 마귀에 붙들린 듯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르우벤에게 요셉을 구출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생명은 해치지 말자… 그냥 구덩이에만 던지자… 그것으로 만족하자… 자신에게는 정당한, 정의로운 일이였다 하더라도 어떠한 죄라도 인간의 마음을 황폐하게 하는 듯 합니다.

    구덩이가 빈 것이 형제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다는 것처럼 짠하게 허전하다는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계획하시면 살인을 저지르기 위해 계획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도 선함을 주시고 악한 일에 대항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그리고 구덩이를 확인하지 않는 치밀하지 않은 어리석음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고 빈 구덩이가 아닌 성령으로 가득 찬 구덩이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아멘.

    1. thehanshin

      성령으로 가득 찬 구덩이!

      아멘입니다^^

  2. thehanshin

    창세기 37:20, 24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그 꿈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

    1. 그를 죽여
    형들이 멀리서 오는 요셉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동생을 죽이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복형제들의 요셉을 향한 분노가 얼마나 큰지 가히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미움은 미움을 낳고, 분노는 분노를 낳아, 결국 살인을 계획하는데까지 이르고 맙니다. 한 가정의 불행의 끝이 어디까지일지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2.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 볼 것
    미움과 분노의 심지에 불을 붙인 것은 결국 요셉의 꿈이었습니다. 하늘문이 닫힌 자들에게 하늘의 꿈은 아무 것도 아님을 보여주는 이 장면은 하늘문이 열린 인생과 하늘문이 닫힌 인생의 차이점을 보게 해줍니다. ‘그 인간 어떻게 되나 보자.’ ‘하나님이 어떻게 하나 보자.’ 한 꿈에 대하여 이렇게 냉소와 비아냥의 태도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꿈이 그에게 내려오는 하늘문이 닫혔다면 말입니다.

    3. 빈 구덩이
    결국 요셉은 구덩이에 던져지고 말았습니다. 난데없이 찾아온 죽음의 공포. 하나님의 꿈을 가진 자에게도 고난은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인간의 간악한 죄악 때문입니다. 던져진 구덩이는 물이 없었습니다. 빈 구덩이였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손에 안긴듯 빈 구덩이 품에 안겼습니다. 고난은 항상 우리 앞에 있습니다. 고난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고난 앞에서 하나님의 꿈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 안에서 담대한 능력을 갖게 합니다.

    1. yangrim

      아멘

  3. ruth

    13절.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19절.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절.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세겜’은 야곱의 외동딸 디나의 아픈 사건이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야곱에겐 한순간도 떠올리고 싶지 않은 장소…그런데, 아들들이 그곳에서 양을 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야곱은 아들들에게 또 무슨 일이 생길까하여, 마음이 편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보냅니다. 그 아들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면서..반면에, 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꿈’ 이야기로 자신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동생 요셉을 죽일 음모를 꾸밉니다.. 자신들을 염려하고,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아버지의 마음’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아버지 야곱과 순종하는 아들 요셉, 그리고 야곱의 그외의 아들들의 구도가 마치 우리 인간들을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기어이 예수님을 모욕하고 팔아 죽이기까지 했던 우리 인간들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어 마음이 아파옵니다.
    ” 주님~~이제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헤아리는 자 되게 하소서.. 더 이상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편에 서지 않게 도와 주소서~”

    1. iloveJ

      아멘!

    2. yangrim

      아멘!

  4. JoonHee Park

    팔려가는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우연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요셉의 꿈을 풀어가시는 중입니다.
    계획된 일이 진행중인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속에서도 우연의 연속인 것 처럼 보이는 일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만하니까”라고 생각하고 넘깁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뒤에서 일하신다는 것을 고백하는것이 은혜입니다.
    저도 그런 믿음의 소유자이기를 기도합니다.

    1. yangrim

      아멘!

    2. ruth

      아멘~~♡

    3. iloveJ

      아멘!

    4. iloveJ

       20절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죽이는 걸로는 성이 안찼나 봅니다..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인간의 완악함이 보입니다..
      우리가 죽여 너는 없어질테니 너의 꿈따위는 없어
      라고 비웃는듯 합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의 완악함으로 내기분때문에 내말한마디 내행동하나에 누군가는 크게 좌절하고 깊은 상처를 받았겠구나…
      아…이제라도 알고 회개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끊임없이 뒤돌아 점검합니다. .
      하나님께 합당한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아버지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늘 함께 해주세요!

      1. thehanshin

        아멘!

      2. ruth

        아멘~~♡

      3. yangrim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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