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7일(화) 하인삶
창세기 37:1~11
요셉과 형제들
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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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하므로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큰 사랑은 반대로 더 큰 미움을 낳는군요..
야곱의 형제들에게 왜 그리 미워했어?라고
말 못하겠습니다..
저도 다르지 않았겠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했을 겁니다…
그렇다고 야곱에게도 왜 편애해서…라고 못하겠습니다..
저라도 그토록 사랑해서 얻은 요셉을 편애했을 거예요..
성경을 읽다보면 자꾸만 내자신이 보여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무거운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참 다행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제삶엔 회개와 소망이 생기니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 계획하심 속에 살면서 받아들일 줄 아는 넉넉함과 이해와 절제를 그리고 가장 큰 사랑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말씀 받고 하루살이 같이 하루를 살아내고
있지만 앞으로는 살아내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동행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요셉이 눈치 없이 형들의 잘못을 이르고
꿈을 모두에게 계속 이야기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라는 말이 생각 납니다~
자기가 많이 사랑 받는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습니다.
그 모습이 얄밉기 보다는 3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순수해보입니다.
눈치가 없는 것은 다른 면에서는 순수함인 것
같습니다.
사랑받는 자.
하나님께 사랑 받는 자.
담대합니다.
주눅들지 않습니다.
미움 받을 것이 두려워 숨기거나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사랑 받는 것 그대로 자신을 내어 놓고 맡깁니다.
그 마음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말미암아 결국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 사랑 받고 있다는 사실에 확신을 가지고
저를 완전히 내어 놓고 눈치 없이 직진합니다.
아버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사랑을 믿음으로.
예배와 기도로.
돌려 드리는 삶을 저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하나님께 직진하는 자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다시 꿈을 꾸고 vs. 참으로>
야곱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서 평온하게 잘 사는 듯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의 가정, 선택받은 민족에게 또 하나의 시련을 주십니다. 형제간의 갈등. 왜 형제간의 갈등이 일어났을까를 묵상했습니다. 첫째 야곱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라헬의 아들인 요셉에 대한 편애인듯합니다. 꼭 티를 내면서 편애를 했을까요?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은 정말 숨길 수가 없는 듯합니다. 둘째 요셉은 배다른 형제들의 잘못을 아버지께 이르고, 그런 모습에 아버지의 사랑에 굶주린 배다른 형제들은 요셉을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오늘 묵상에서는 요셉에게 다시 꿈을 주신 하나님. 확신을 주신 하나님과 그 꿈을 자신의 뜻에 맞지 않아서 자신들에게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알아차리지 못하는 형제들이 참으로 참으로 말하면서 의심하고 인정하지 않고 불신하는 모습에서 저를 발견했습니다. 만약에 현재 예수님이 이 땅에 내려왔다면 나는 그 예수님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선뜻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불신하지도 않습니다. 저의 믿음의 상태가 애매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세상에 대한 미련과 세상의 주인공, 세상의 중심이 되고 싶어하는 욕망이 남아있다고 고백합니다.
그 동안 저는 나만의 스타일, 가치관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자식의 모습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내가 맘에 들지 않는 행동이나 말들이 나오면 “그건 아니야 그렇게 해서는 안되”라며 질책하고 비난하고 싸우기도 했습니다. 하인삶이 저의 삶을 많이 돌아보게 합니다. 아직도 회개할 것이 많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목표를 주십니다. 세상의 중심에 서고 싶어하고, 내 가족이 잘되어야 하고, 남들보다 뛰어나야 하고, 나만 아니면 되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 작은 습관과 행동들, 그런 라이프 스타일을 내려놓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 내려놓겠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행동, 생각을 하면서 살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창세기 37:6, 11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하나님의 희망, 인생의 소망>
1.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요셉이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꿈은 하나님의 언어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꿈으로 말씀하십니다. 요셉에게 그 꿈을 주셨고, 훗날 다니엘에게 그 꿈을 주셨습니다. 요셉은 꿈으로 주신 그를 향한 하나님의 희망을 인생의 소망으로 붙들었습니다. 그 꿈을 간직하고 선포했습니다. 불이익을 감수했습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희망을 입으로 시인하여 인생의 소망으로 확정했습니다.
2. 형들은 시기하되
꿈을 발설하므로 형들의 시기를 받게 되었습니다. 얼마 뒤 이 일로 말미암아 요셉에게 큰 고통이 임합니다. 하나님의 희망을 인생의 소망으로 붙든다 해서 고통이 없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도리어 큰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해 있고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여서(요일 5:19) 시기를 받을 수 있고,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니
형들은 시기했으나 아버지는 그 말을 마음에 간직했습니다. 아버지 야곱 자신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받았었기 때문입니다. 그 꿈을 통해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희망을 인생의 소망으로 삼아가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그 꿈으로 인해 고통이 임했지만 하나님만을 의뢰하며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두 가지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 꿈으로 인해 요셉에게 고난이 임할 것과 하나님이 이루실 계획에 대한 기대. 전자로는 마음이 아팠겠지만 후자로는 기대함으로 말미암아 마음에 설레임이 임했을 것입니다. 아픔과 설레임이 교차되면서 그 꿈을 분별해 마음에 간직하는 야곱. 하나님을 만나 그 분이 주시는 꿈을 분별할 수 있음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능력이 됨을 깨닫습니다.
오늘 하루의 삶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갖가지 음성을 분별하는 능력이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