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4일(월) 하인삶
이사야 39:1~8
바벨론에서 온 사자들
1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가 나았다 함을 듣고 히스기야에게 글과 예물을 보낸지라
2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
3 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이르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하니라
4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창고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아니한 보물이 하나도 없나이다 하니라
5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6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또 네게서 태어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른 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내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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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으로 읽기 + 2. 마음으로 읽기
” 2절.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
6절.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어려운 일때마다 마음을 찢는 회개와 간구함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증거를 받았던 히스기야왕~~그런데, 오늘의 말씀은 평소의 히스기야왕 답지 않은 내용들이 나옵니다. 그의 기쁨의 이유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 이 아닌, 자신을 높히러 온 바벨론의 사자들로 기뻐합니다. 또한 연달아, 언젠가 적이 될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궁중의 보물창고와 무기고를 활짝 열어 자랑하듯 보여 줍니다. 그냥 실수로 그러했다 하기에는, 뒤에 따라오는 결과들이 너무 치명적입니다.
히스기야 왕보다 나는 더더욱 약합니다. 그리고 악한 영들이 우는 사자같이, 나의 영혼을 삼키려 함을 압니다. 순간적으로 우쭐해져서 자랑하는 마음이 생길때, 그 틈을 결코 놓치지 않는 간교함이 그들의 전략인 것을 압니다. 그래서 더 주님 안에 거하기를, 항상 주의 말씀에 붙들려 있기를 소망합니다.
3. 영으로 읽기 + 4. 기도
“1절.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가 나았다 함을 듣고, 히스기야에게 글과 예물을 보낸지라.
3절. 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이르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하니라.”
: 곧 죽는다 했던 히스기야 왕의 병이 사흘만에 낫게 되었고, 그 징조로 해시계의 그림자가 10도 물러갔다는 소식이 멀리 바벨론의 왕의 귀에까지 들어 갑니다. 그리고 축하 사절단을 보냅니다. 이에 대한 히스기야 왕의 반응은 하나님을 경외치 않는 이방국가의 왕과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종 이사야를 그에게 보내 물으셨습니다. ‘그들이 무슨 말을 하더냐~ 그들이 어디서 왔더냐~’ 라고.. 그들은 히스기야 왕을 높히는 말로 자랑과 교만에 빠지게 했습니다. 그들은 원방 곧 멀리 이방신인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에서 왔습니다.
나의 마음과 영혼 그리고 내게 주신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 한 분인 것을 마음에 새기고 또 새깁니다. 그 누가 어디서 와서,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의 고백이 ‘주님이 하셨습니다~’ 이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