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12-9179 therisench@gmail.com 회원가입
하인삶 9 10월호 표지 웹용

10월 12일(월) 하인삶


창세기 32:13~23

야곱이 브니엘에서 씨름을 하다(1)

 

13 야곱이 거기서 밤을 지내고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14 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15 젖 나는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16 그것을 각각 떼로 나누어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의 종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거리를 두게 하라 하고

17 그가 또 앞선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누구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의 것은 누구의 것이냐 하거든

18 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19 그 둘째와 셋째와 각 떼를 따라가는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말하고

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21 그 예물은 그에 앞서 보내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This Post Has 8 Comments

  1. ruth

    20절.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하나님의 군대를 보았는데도, 두려워
    평소처럼 하나님께 기도를 했음에도, 야곱은 형 에서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기도 따로, 인간적인 치밀한 계획 따로…두마음으로 평안치 못한 야곱의 모습~~
    “주님~기도는 하고 있지만, 삶의 문제를 계속 붙잡고, 인간적인 방법을 이리저리 생각해 보는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믿음으로 드린 기도 후에 주시는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소서~~”

  2. iloveJ

    야곱이잘못됐다고어찌제가비난할수있을까요?…
    마음이아픕니다…
    왜그토록장자의신분이갖고싶었던걸까요?
    제안의저를봅니다…
    정말비난하고싶은야곱의모습은다가지고있는듯합니다…
    야곱도잘못을알기에엄청난예물을준비한것이겠지요…
    저또한…잘못된걸알면서도그길로가고있을때가많은듯합니다…
    하나님마음이얼마나아프실까요?…
    찢어질듯아프시고…회개하면..예뻐받아주시고….
    아…정말울고싶습니다!
    그리고아버지께다시한번감사또감사함을
    올려드립니다!

    1. thehanshin

      아멘!

      내가 야곱이니 어찌 야곱을 비난할 수 있겠어요.
      그럼에도 감사를 고백할 수 있음이 더 큰 은혜요 감사입니다.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3. thehanshin

    창세기 32: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내가 여기 있습니다>

    1. 보내는 예물로
    야곱은 형 에서의 마음을 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양의 예물을 준비합니다. 그것으로 형 에서의 감정이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물의 양은 두려움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두려움의 크기만큼 예물을 준비했습니다. 이것이 단지 선물이었으면 좋을 뻔했습니다. 오랜 만에 만나는 형에 대한 마음의 선물 말입니다.

    2. 혹시
    엄청난 양의 예물을 준비했지만 자신이 없었습니다. 형의 마음을 풀기 위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봅니다. 다행히 형의 마음이 풀린다면, 이런 기대심리로 말입니다. 자신이 없으면서도 이것 저것 해보아야만 하는 야곱이 안쓰럽습니다. 그런 마음이 있는 나도 안쓰럽습니다.

    3.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내 안에 두 마음이 있습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라는 마음이 첫째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전부라고 하십니다. 당신만을 의뢰하라 하십니다. 두 마음의 정중앙, 이도저도 못하는 바로 여기가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입니다.

    내가 여기 있습니다. 주여 나를 도우소서.

    1. yangrim

      아멘!
      야곱처럼 두려움을 느껴 심히 두렵고 떨려 괴로워 할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해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 수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1. thehanshin

        아멘!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 우리의 믿음도 그런 것 같아요.
        지금까지 많이 흔들렸지만 꽃을 잘 피워냈습니다.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4. eunmil70

    20절: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이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안타깝게도 이제껏 하나님을 향해 믿음으로 나아가던 야곱의 흔들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혹시,,, 이정도 예물이면 형이 나를 받아 주지 않을까? )

    에서형이 400명을 거느리고 야곱을 만나러 온다는 소식에, 그는 두려웠고 답답했습니다.(창세기 32:6~7)
    그리고, 그가 한 행동은 지극히 인간적인 방법이었습니다.

    형의 마음을 돌려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믿음을 끝까지 지켰더라면 얼마나 멋졌을까요?
    이런 야곱의 모습에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 사랑하는 주님! 오늘 저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허락하신 모든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고, 깨닫지도 못한채 제멋대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끝까지 사랑하신다 약속해 주신 주님 앞에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생명의 주님께 저의 마음의 중심을 드리기 원합니다!!
    저를 지으셨기에… 저를 가장 잘 아시는 주님께서…
    저의 삶을 통해 맘껏 일하실 수 있도록 저의 삶을 드리는 기쁨의 한주가 되게 하옵소서!! “

    1. thehanshin

      아멘!

      마음의 중심, 감사한 헌신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