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1일(일) 하인삶
창세기 32:1~12
야곱이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하다
1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말하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함께 거류하며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사오며
5 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노비가 있으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알리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라 하였더니
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8 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9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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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2절: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드디어 20년만에 하란을 떠나 고향땅을 향해 가는 야곱 일가…
야곱의 마음이 어땠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 두려움과 설레임의 공존?? )
정말 하나님의 약속대로 무사귀환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길을 가던 야곱에게
하나님께서는 사자들을 보내셔서 야곱과 만나게 하십니다.
이 만남을 통해 야곱은 그들을 “하나님의 군대”라 부르며 하나님의 동행을 확신하며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사자들을 에서에게 먼저 보내 자신이 형을 만나러 가고 있다고 전해달라 합니다.
6절: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7절: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에서형을 만나고 온 사자들이 전하는 말~~
” 형이 400명을 거느리고 당신을 만나러 오고 있다! ”
그런데 이런 중요한 순간에… 야곱의 마음에 그만 “두려움”이 먼저 들어와 버립니다.
그순간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던 야곱의 하나님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제가 야곱이었다면 그 400명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을 환대하기 위해 형이 데려온 대대적인 환영인사로 보고 너무도 기뻐했을텐데…
그리고, 형의 마음을 용서와 화해로 바꿔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에서형과 함께 온가족이 감사예배를 드렸을 거예요!!^^
” 사랑하는 주님! 저의 삶 가운데 “두려움”이란 놈이 절대 틈타지 못하도록 막아 주시고
저와 항상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을 허락하소서!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