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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삶 9 10월호 표지 웹용

10월 10일(토) 하인삶


창세기 31:43~55

야곱과 라반의 언약

 

43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내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 내 딸들과 그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무엇을 하겠느냐

44 이제 오라 나와 네가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45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46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47 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불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니

48 라반의 말에 오늘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며

49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가 서로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나와 너 사이를 살피시옵소서 함이라

50 만일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맞이하면 우리와 함께 할 사람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나와 너 사이에 증인이 되시느니라 함이었더라

51 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나와 너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 또 이 기둥을 보라

52 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아니할 것이라

53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이 경외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고

54 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밤을 지내고

55 라반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This Post Has 3 Comments

  1. thehanshin

    창세기 31:43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내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 내 딸들과 그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무엇을 하겠느냐

    <영적인 눈을 열어주소서>

    1.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야곱의 반박은 논리정연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논리를 위한 논리가 아니었습니다. 사실에 기반한 논리였습니다.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었기에 라반은 할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2. 내 딸, 내 자식, 내 양 떼, 다 내 것
    라반의 대응은 궁색했습니다. 레아와 라헬은 이미 야곱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 자식들은 야곱의 자식입니다. 양 떼는 노동의 정당한 댓가로 야곱의 이미 야곱의 소유입니다. 모두가 다 야곱의 것입니다. 라반의 억지에 유구무언 할 따름입니다. 야곱은 이에 대응하지 않고 입을 닫았습니다.

    3. 눈을 열어주소서
    인생이 억지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눈이 열려야겠습니다. 하나님을 보는 눈이 있어야겠습니다. 그것만이 살 길임을 깨닫습니다.

    주여, 내 삶과 육체와 영혼의 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2. ruth

    53절. 라반이 ‘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이 경외하는 이’ 를 가리켜 맹세하고~

    라반이 맹세의 기준으로 삼은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일까? ‘~카더라’ 통신에 의해 귀로 듣기만 한 하나님~믿음이 대단했다고 들었던 아브라함 할아버지의 하나님~~직계 할아버지의 하나님~~유교 제사 의식이 문득 함께 떠오른다.. 뵌 적 없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들께 음식을 만들어 올리고, 반복하여 절하는…
    반면 야곱은 ‘아버지 이삭’의 경외하신 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두고 맹세한다. 믿음과 순종의 아버지 이삭 옆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했던 살아계신 하나님께..
    “주님~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실한 믿음의 사람되게 하소서..제게 허락하신 자녀들이 부모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생생하게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보여 줄 수 있는 부모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3. eunmil70

    44절: 이제 오라 나와 네가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기나긴 20년간의 타향살이 끝에…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전적인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라반과 이삭의 사이에 드디어 언약의 증거가 세워집니다!

    49절: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가 서로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나와 너 사이를 살피시옵소서 함이라.

    그리고, 앞으로 서로 떨어져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둘 사이를 살펴 달라는 신뢰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54절: 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밤을 지내고
    55절: 라반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이제 각각의 길을 가게된 라반과 야곱~~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믿음의 증거를 세워 주시고…
    예배를 통해 함께 하시며…
    떡을 나누고, 서로를 축복하며 떠나게 하시는 대화합의 장을 이루어 내십니다!

    미움, 시기, 질투, 다툼, 분노, 슬픔, 절망,,,
    우리 인생의 아픔들이 하나님의 손길에 맡겨질때~~
    사랑, 나눔, 축복으로 변화될 수 있음에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

    ” 사랑하는 주님! 저또한 오늘 일터에서, 가정에서 만나게 하시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축복을 전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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