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6일(목) 하인삶
누가복음 5:27~39
레위가 예수를 따르다
27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28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33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35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36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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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으로 읽기 + 2. 마음으로 읽기
“27절.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28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29절.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 예수님께서 당시 동족에게 미움을 받으며 매국노와 같은 느낌을 주던 세리 레위(=마태)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나를 따르라~’하십니다. 그의 부르심에 세리 레위는 즉각 그의 모든 것을 버리고 따릅니다. 그의 모든 것을 버렸다 함은 그가 마음의 주인 삼았던 모든 것을 다 내려 놓은 것입니다. 바로 회개하여, 예수님을 자신의 마음의 주인으로 모신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에 합당힌 열매로 예수님을 위해 당장 자기 집에서 잔치를 베풉니다. 나의 회개로 인해 날마다 나의 삶이 예수님을 위해 베푸는 기쁨의 잔치의 연속되길 소망합니다.
3. 영으로 읽기 + 4. 기도
“32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추어 건강한 의인이라 자부하는 자들을 위해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오직 스스로 통회하고, 죄인이라 여기며, 마음을 찢는 자들을 불러 용서하시며, 주님의 품안에 안아 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주님 앞에 죄인이라 고백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베푸시는 은혜 안에 영원히 거하는 자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