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나라의 변화는 한 개인의 수준에서부터 시작된다
故 아더 디마스는 한국대학생선교회 김준곤 목사님과 교분이 깊었습니다. 그는 미국 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업인이었고, 교회의 장로였습니다. 그는 한국대학생선교회 회관의 건축을 위하여 거금을 기부하기도 하였고, 전재산을 정리하여 선교재단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평생 한 가지 신념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것은 제목에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한 나라의 변화는 한 개인의 수준에서부터 시작된다.’
겉으로 보았을 때 그는 성공한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기독교인들 중에는 과거의 저와 같이 ‘성공’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반응을 하기도 하지만 인생은 어떤 면에서든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기반한 철저한 생활수칙이 있었습니다. 그 수칙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첫째, 주일을 철저히 성수하라. 둘째, 하루의 첫 시간은 기도로 주님께 바치라. 셋째, 십일조를 드려라. 넷째, 더 많은 시간, 더 많은 돈을 주님을 위해 쓰라. 다섯째, 예수님이 가정의 주인이 되게 하라. 여섯째, 사업의 모든 문제와 필요를 주님이 해결케 하라.
믿음은 관념이 아닙니다. 믿음은 생각도 아닙니다. 믿음은 실제의 일이며, 믿음은 삶이며, 믿음은 행동입니다.
한 나라의 변화가 한 개인의 수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이 말은 삶의 모든 부분에 적용됩니다. 한 가정의 변화도 한 개인의 수준으로부터, 한 가문의 변화도 한 개인의 수준으로부터, 한 기관의 변화도 한 개인의 수준으로부터 변화됩니다.
지금 여러분의 수준은 무엇입니까? 한 개인이 다다를 수 있는 최고의 수준이 있습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사시게 하는 것입니다.
김종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