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12-9179 therisench@gmail.com 회원가입
칼럼 이미지

하나님 나라 비전으로 사는 삶


<히브리서>를 주제로 예배를 시작합니다. 대림절의 시작과 함께 <히브리서>의 말씀을 받은 것이 의미심장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하나님 나라를 살았던 사람들과 공동체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그 영광이 있습니다. 믿음과 그 실체와 증거들이 풍성한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미래적인 것이지만 이미 이 땅에 현존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이야기입니다. 또한 그 자녀들이 모인 교회 공동체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미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 공동체를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이루는 공동체로 변모시키셨습니다. 그 가장 큰 도구는 물론 말씀입니다.

2019년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33:3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이라.’

이 말씀을 붙잡고 우리는 2019년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주신 말씀을 붙잡고 2019년을 시작하고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올 한 해, 우리에게는 놀라운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일이며 실제적인 일입니다. 말씀대로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으셨고,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응답하셨고,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위대한 일을 보이셨습니다.

12월을 시작하면서, <히브리서> 예배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다시 기대하고 꿈꿉니다. 말씀대로 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이루는 삶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김종균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