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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2020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2021년이 찾아왔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 19로 말미암아 참으로 힘든 한 해였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언제나 맞이하는 날들은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시간입니다. 다만 코로나 19라는 전세계적인 변수가 있었기에 체감이 컸을 뿐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경험은 체감이 큽니다.

하지만 2020년은 완전히 지나갔고, 완전히 새로운 2021년이 찾아왔습니다. 이처럼 어느 순간 코로나 19가 없는 때가 불현 듯 찾아올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다시 그 시간에 적응하며 살고 있겠지요.

언제나 우리는 새로운 시간을 살아갑니다. 사실은 오늘도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날, 새로운 시간입니다. 내가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내가 거두는 것도 따라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심어야 하겠습니까? 믿음을 심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믿음을 심읍시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이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믿음이 세상을 만들었고, 십자가의 구원을 이루었으며, 권능의 인생들을 창조하였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명과 비전을 받읍시다. 사명은 하나님의 계획이고, 비전은 그 사명이 구체화된 것입니다. 사명이 설계도라면, 비전은 조감도입니다. 설계도는 계획이고, 비전은 구체화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에게, 그러므로 나에게도 설계도와 조감도를 주십니다.

셋째, 실천적 신앙인이 됩시다. 실천적 신앙인은 믿음을 마음에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는 사람입니다. 믿음을 심고 거두는 사람입니다.

2021년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비전이 성취된 기적의 원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김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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