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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사람


세상에 귀하지 않은 사람 없습니다. 지역, 성별, 피부색, 나이, 빈부, 지식 등 그 어떤 것으로도 사람의 귀함을 가릴 수도 없고, 차별할 수도 없습니다. 사람은 가장 존귀하게 지어진 하나님의 창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온 천하보다 귀합니다.

하지만 그 존귀함은 스스로 알지 못합니다. 단지 사람이기 때문에 존귀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져 존귀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때에만 그 존귀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존귀한 사명은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그 존귀함의 크기를 깨닫게 하는 일입니다.

자신의 불행으로 괴로워하던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그 영혼이 회복되고 존귀함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던 사람들이 보이게 되고, 그들 또한 자신처럼 살아나게 해야 된다는 사명을 받습니다. 그리하여 영혼구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이영희 전도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1984년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동안 수십 만명에게 복음을 전하여 8000여명 이상을 하나님께 인도했습니다.

만나고 인도된 이들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당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스스로의 병으로 고통당하거나 자신의 병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 쓰디쓴 인생의 실패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 죽음의 이별로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를 보내셨습니다. 그렇게 8000여 명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너무나 귀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의 존귀함을 알지 못합니다. 그들에게 자신의 존귀함을 알게 하는 것이 영혼구원입니다. 그 존귀함은 오직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만날 때 알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도 믿는 자는 영혼구원을 위해 사는 자입니다.

 

김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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