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씀을 너에게 주리라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4일 동안의 시간이 지루할 틈도 없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만큼 은혜가 컸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참석했었던 2014년 그때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그때 앉았던 그 자리에서 그때의 마음으로 은혜를 사모하였습니다.

이번의 기도는 한 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첫 날, 하나님의 응답은 빠르게 임했습니다. 한 말씀이 마음에 넘치도록 부어졌고, 강하게 새겨졌습니다.

‘내 말씀을 너에게 주리라!’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은 기도의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가장 강력한 응답은 말씀을 받는 것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말씀이 응답으로 임한 것입니다.

저에게 말씀을 주신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신 것입니다. 붙들고 살아갈 말씀이 있는 인생과 교회야말로 복된 인생이요 교회입니다.

육체의 생명을 위해서 양식이 필요하듯 영혼의 생명을 위해서도 양식이 필요합니다. 그 양식은 바로 말씀입니다. 말씀이 있으면 영혼이 살고 말씀이 없으면 영혼은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은 영혼이 살아야 최고의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인생, 최고의 교회를 위해 주신 말씀을 함께 붙듭니다.

‘내 말씀을 너에게 주리라!’

김종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