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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사랑합니다


안식주간을 마쳤습니다. 작은 공동체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1월부터 8월까지 말씀과 기도에 헌신한 사랑하는 성도들이 있었기에 한 주의 안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8개월 동안 세 번의 말씀양육이 있었고, 14명의 지체들이 말씀양육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과 기도의 사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영혼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우리 광교한신교회가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더욱 감사했습니다.

아직 우리는 많은 것이 갖춰져 있기보다는 많은 것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때때로 목회자로서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한 번 호흡을 가다듬고 생각을 멈춥니다. 목회자의 목회란 하나님께서 하시고 목회자는 그 뒤를 따라가는 것임을 이미 깨닫게 하셨던 많은 증거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첫 마음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의 희망이 인생의 소망되는 삶이 되어 세상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비전은 ‘영혼을 구원하고’, ‘은혜를 고백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지난 두 해 동안 그랬듯이 올 9월에도 우리는 ‘가을의 삶을 위한 저녁기도회’를 열 것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것’입니다.

가장 좋은 공동체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열매는 성령이 소멸치 않는 것입니다.

이 좋은 길을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기도로 사랑합니다.

 

김종균


 

This Post Has One Comment

  1. eunhee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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