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의 가슴은 뜨거워라
예수님이 제자들을 처음 만나신 후 함께 있었던 기간은 약 3년이었습니다. 3년 동안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3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 이 세상에 있던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40일 동안 이 세상에 머무르셨습니다. 머무르심의 목적은 분명했습니다. 3년 동안 가르치셨던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다시 가르치시면서 복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40일의 시간,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받는 그 시간은 제자들의 가슴에 비전이 새겨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은 제자들에게는 인생의 목적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가슴은 뜨거웠습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제자들은 기도했습니다. 오직 기도에 전무했습니다. 자신들의 생명을 걸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겠다는 소망과 결심을 하늘에 올리고 또 올렸습니다.
그때, 그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했습니다. 성령과 함께 능력도 부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만져주셨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능력을 행하셨듯 그들도 능력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르치고, 마귀에게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병든 자를 고쳐주었습니다. 가슴이 뜨거웠던 그들이 삶도 뜨거워지고, 그들의 삶이 뜨거워지자 세상도 뜨거워졌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은 자들마다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은 자들마다 인생이 뜨거워집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은 자들마다 세상이 뜨거워집니다.
오늘 하나님 나라의 비전으로 가슴이 뜨거워지고, 인생이 뜨거워지고, 세상이 뜨거워지기를 원합니다.
김종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