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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하는 마음


축복이 그리습니다. 사랑이 그립습니다. 위로가 그립습니다. 참으로 이 시대는 더욱 그렇습니다. 내가 잘못했다 하더라도 잘못을 드러내기보다, 내가 실수해다 하더라도 실수를 드러내기보다 덮어주고 안아주는 축복이 그립습니다.

초대교회의 뜨거운 전도자였던 베드로 사도는 교회를 향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베드로 사도와 함께 복음 전도의 양대 축을 이루었던 바울 사도도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하나님은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남기신 말씀에서 이렇게 부탁하십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 15:12)’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모든 동기가 사랑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반대로만 가되 극단적으로 반대로만 갑니다. 사랑이 아닌 미움으로, 축복이 아닌 저주로, 위로가 아닌 질타로만 채워집니다.

누가 이것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교회입니다. 성도입니다. 믿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입니다. 

세상은 교회를 미워하나 교회는 세상을 사랑합니다. 교회의 모든 동기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으로 그대를 축복합니다.

김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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